300여개 파트너사에 KF94 마스크 200개씩 전달
롯데건설은 17일 코로나 방역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기업에게 KF94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약 300개 파트너사에 각 200개 마스크와 감사 메세지를 담은 엽서를 전달했다. 회사는 지난해 2월부터 파트너사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자재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등 내년 만기 도래하는 기업전용구매카드(약 551억 원)를 미리 결제를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2011년 시행한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근로자와 고객, 사회,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를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우수파트너사 협의체인 '롯데 파트너스(Lotte Partners)'를 운영하고 있다.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은 “파트너사의 방역 부담을 덜고 함께 성장하는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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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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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과 건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사실인가 생각인가, 늘 경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