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0년째'... 명절마다 해외 현장 방문
쌍용건설은 추석 전 해외 근로자를 위로하기 위해 김석준 회장이 직접 두바이로 출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출장은 4월 싱가포르 방문과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은 4번째 해외 방문이다.
김석준 회장은 10월 열리는 '두바이 월드 엑스포' 전 쌍용건설이 시공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현장 직원을 만난다. 이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을 방문한다.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은 공사비만 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건물은 곡선으로 휘어진 구조로 지어진다. 정면은 레고 블록을 복잡하게 쌓아 올린 듯한 비정형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총 규모는 지상 46층 795객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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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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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과 건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사실인가 생각인가, 늘 경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