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GS건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정비 수주... 7183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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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GS건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정비 수주... 7183억 규모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9.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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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6층~지상57층, 8개동, 1937가구·오피스텔 703실
현대ENG 올해 1.4조 수주 확보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입면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입면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은 12일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68-119번지 일원 4만 6610.5㎡ 부지에 지하6층~지상 57층 규모 공동주택 8개동 1937가구, 오피스텔 703실,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7183억원이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는 부산1호선 좌천역이 반경 250m 내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북항 재개발사업과 미군 55보급창 이전 등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조 4166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1조4500여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GS건설은 올해 약 2조6400여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해 기록해 5년간 평균 평균 2조2000억원 이상 도시정비수주액을 기록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사업 경험과 시공능력을 발휘해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를 부산역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마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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