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체' 활용한 디자인 적용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 충실히 이어갈 것"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 충실히 이어갈 것"
웰컴저축은행이 코로나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간판 교체 사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간판으로 영업 환경에 새로이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코로나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만큼 꾸준히 간판 교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간판 교체 사업에 사용되는 서체는 지난 3월 개발된 웰컴체다.
간판 교체 지원사업은 중·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유튜브 존코바 디자인 채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은 신청한 중·소상공인 중 추첨을 통해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중·소상공인 가게는 11월 중 완성된 디자인으로 간판 교체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첫째 주 발표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이미지와 열정, 도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웰컴체를 활용해 코로나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용기를 전달하려 한다"며 "간판 교체 사업 등 소상공인과 함께 나아가는 웰컴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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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