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없어진 자외선 차단... 가을에도 진화하는 선케어
상태바
철 없어진 자외선 차단... 가을에도 진화하는 선케어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9.09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출 많아지는 가을 겨냥 선 케어 제품 봇물
가볍고 산뜻한 제형...피부 진정 인기
톤업은 물론, 실내 생활 자극 보호 제품까지 주목
최근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는 선 케어 제품들은 저자극, 친환경 성분, 산뜻한 제형과 피부 진정이 기본. 여기에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스킨푸드
최근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는 선 케어 제품들은 저자극, 친환경 성분, 산뜻한 제형과 피부 진정이 기본. 여기에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스킨푸드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왔지만 자외선 지수는 여전히 높다. 가을은 햇빛이 약하고 기온도 낮아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다른 계절에 비해 구름이 적어 자외선량이 늘어날 수 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색소 침착 같은 피부 트러블과 백내장 등의 안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화장품 기업 역시 성수기 시즌인 가을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자외선 차단제를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을 외출에 나서는 이들을 위해 톤업은 물론, 실내 생활 자극 보호까지 내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선케어 제품들은 저자극, 친환경 성분, 산뜻한 제형과 피부 진정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임상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받은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1.달바의 ‘워터풀 톤업 선크림(SPF 50+, PA++++)’ 2.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아쿠아 마일드 수딩 선젤(SPF50+, PA++++)’ 3.리얼라엘의 ’데일리 카밍 선스크린(SPF 50+, PA+++)’
사진=1.달바의 ‘워터풀 톤업 선크림(SPF 50+, PA++++)’ 2.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아쿠아 마일드 수딩 선젤(SPF50+, PA++++)’ 3.리얼라엘의 ’데일리 카밍 선스크린(SPF 50+, PA+++)’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 결합

최근 자외선차단제 중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들이 인기다.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달바는 비건 선크림 ‘워터풀 톤업 선크림(SPF 50+, PA++++)’을 새로운 히트 제품으로 소개했다. 이 제품은 출시 4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워터풀 톤업 선크림은 우수한 자외선 차단력은 물론 자연스러운 광채 톤업 효과로 출시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크림 추천템’으로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자차와 발림성이 부드러운 유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달바 톤업 선크림은 비건 선크림임에도 고기능성 케어가 가능하다. 항산화 효과에 우수한 화이트 트러플을 사용한 독자 성분 ‘트러페롤’을 함유해 피부 탄력과 미백, 주름, 자외선차단의 고기능성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이탈리아의 까다로운 비건 인증 ‘브이라벨’(V-lavel) 획득과 피부에 인체적용시험 전문 기관에서 저자극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높였다.

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아쿠아 마일드 수딩 선젤(SPF50+, PA++++)’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합친 ‘혼합자차’ 선케어 제품이다. 백탁과 번들거림이 없는 가볍고 산뜻한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는 촉촉한 선젤 타입 크림이다. 적외선·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 개선 및 진정 효과와 스웨트프루프 효과, 저자극 테스트, 안자극 테스트 등 9가지 인체·인체 외 테스트도 완료했다. 아울러 파라벤과 인공색소·향료 등의 유해성분이 배제됐고 임상시험 결과 1차 세안만으로도 클렌징이 가능하다

리얼라엘의 ’데일리 카밍 선스크린(SPF 50+, PA+++)’은 편백나무와 대나무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혼합자차 제품으로 발림성이 부드럽고 끈적임 없이 촉촉한 제품이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제품이며 파라벤 7종, 페녹시에탄올 등 10가지 피부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산호초 등 바다 생물의 기형을 유발하는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리프-세이프(Reef-safe) 제품으로,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사진=1.바노바기의 '밀크씨슬 리페어 선스크린 플러스(SPF45 PA+++) 2.스킨푸드의 ‘올 데이 베리 모어 세이프 선(SPF50+, PA++++)' 3.랑콤의 ‘압솔뤼 프레셔스 셀 UV(SPF50+ PA+++)’
사진=1.바노바기의 '밀크씨슬 리페어 선스크린 플러스(SPF45 PA+++) 2.스킨푸드의 ‘올 데이 베리 모어 세이프 선(SPF50+, PA++++)' 3.랑콤의 ‘압솔뤼 프레셔스 셀 UV(SPF50+ PA+++)’

 

스킨케어 기능 더한 산뜻한 사용감

자외선차단제에 스킨케어 기능을 더한 제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바노바기의 자외선차단제 '밀크씨슬 리페어 선스크린 플러스'도 SPF45 PA+++로 일상에서의 자외선을 차단함과 동시에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스트셀러 ‘밀크씨슬 리페어 선스크린’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성분과 효능을 보완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 결과 3일 사용 후 피부 붉은기 25% 감소와 수분 손실이 17% 개선되는 것이 입증됐다. 또한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는 피부 보습력 테스트를 진행해 19.6%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스킨푸드의 ‘올 데이 베리 모어 세이프 선(SPF50+, PA++++)’은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는 마일드한 에센스 타입 제품이다. 순한 무기자차 제품으로 피부가 예민할 때 사용하면 좋고, 자극이 적은 선케어는 물론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해당 제품에는 라즈베리 줄기세포 배양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에 보습과 탄력을 선사한다.

랑콤의 ‘압솔뤼 프레셔스 셀 UV’는 자외선 차단력에 더해 주름개선 기능까지 가능해 여름철 노화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UV 제품이다. 외출 전,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얼굴 전체에 꼼꼼히 펴 발라 주면 은은한 로즈향과 매끈한 발림성으로 오전 스킨케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광채를 덧입혀 주듯이 섬세하고 가볍게 밀착돼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선사한다.

사진=1.아이오페의 ‘UV 쉴드 에센셜 선 프로텍터(SPF50+, PA++++)’ 2.닥터지의 ‘메디 UV 울트라 업 선 플러스(SPF50+, PA++++)’ 3.오휘의 ‘데이쉴드 톤업 선블럭 UV 포스(SPF50+, PA++++)’ 4.토니모리의 ‘유브이 마스터 톤업 선크림(SPF50+, PA++++)’
사진=1.아이오페의 ‘UV 쉴드 에센셜 선 프로텍터(SPF50+, PA++++)’ 2.닥터지의 ‘메디 UV 울트라 업 선 플러스(SPF50+, PA++++)’ 3.오휘의 ‘데이쉴드 톤업 선블럭 UV 포스(SPF50+, PA++++)’ 4.토니모리의 ‘유브이 마스터 톤업 선크림(SPF50+, PA++++)’

 

자외선차단제는 계속 진화 중

최근 자외선차단제는 사계절 사용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오페의 ‘UV 쉴드 에센셜 선 프로텍터(SPF50+, PA++++)’는 피부를 메워주듯 얇고 매끄럽게 발린다. ‘스킨 쉴드’ 기술을 적용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 블루라이트,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포스트 온(Post-on)’ 성분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게 하고 피부의 보송보송한 감촉을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 페룰산이 함유돼 피부 항산화 에너지를 채워준다.

닥터지의 ‘메디 UV 울트라 업 선 플러스(SPF50+, PA++++)’도 자외선 차단과 함께 실내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 적외선, 미세먼지 등 각종 생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5중으로 보호한다.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 피부에 밀착해 답답함 없이 촉촉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약모밀추출물, 편백나무잎추출물 등 피부 진정 성분을 함유해 민감해준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차별화된 톤업 기능을 더한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휘가 선보인 ‘데이쉴드 톤업 선블럭 UV 포스(SPF50+, PA++++)’는 수분감이 느껴지는 상쾌한 제형으로 부담감 없는 촉촉한 제품이다.

톤업 펄이 자연스럽게 피부를 톤업해 줘 은은한 광채를 머금은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크리신과 모링가 성분 함유로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토니모리의 ‘유브이 마스터 톤업 선크림(SPF50+, PA++++)’은 실키하고 매끄러운 발림성은 물론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핑크빛 톤업 선크림이다. 핑크 베이스가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며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착붙 베이스가 특징이다. 칼라민, 알바수련꽃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트러블, 피부 진정, 보습 유지에 도움을 준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