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모두의마블' e스포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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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모두의마블' e스포츠 진행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9.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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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 주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참가자 천명 온라인으로 대회 참여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이 7일부터 이틀간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린다.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은 2009년부터 13년간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올해 6월과 7월 온라인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들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등 참가자 약 10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팅,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등 1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는 '모두의마블'(모바일),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등 9개 종목으로 본선, 결선이 치러진다. 특히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으로 팀을 구성해 함께 즐길 수 있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는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막식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대회 주요 장면은 17일 오후 1시부터 동일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이날 온라인 퀴즈, 댓글 추첨,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진행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 가치 확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18년 출범했다.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장애를 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애학생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교육, 여가 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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