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뷰티] 아모레, 업사이클링 벤치 기부...CNP, '피부 건강 캠페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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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뷰티] 아모레, 업사이클링 벤치 기부...CNP, '피부 건강 캠페인' 外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9.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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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삼표그룹과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벤치 8개를 서울시 종로구에 기증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삼표그룹과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벤치 8개를 서울시 종로구에 기증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공병 활용 업사이클링 벤치 2년째 기증

아모레퍼시픽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삼표그룹과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벤치 8개를 서울시 종로구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종로구가 추진 중인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에 공감한 두 기업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다.

‘커브 벤치(Curve Bench)’라 명명된 이번 작품은 아모레퍼시픽의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과 삼표그룹의 초고성능 콘크리트인 ‘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를 활용해 제작했다.

모든 제작 과정은 삼표산업 기술연구소에서 총괄했으며,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을 맡아 눈길을 끈다. 디자인을 담당한 아모레퍼시픽 리테일 크리에이티브팀 허유석 디자이너는 “앉는다는 행위 자체가 디자인의 결과물이 되도록 곡선 라인을 강조했으며 벤치가 설치될 창덕공원과 잘 어울리도록 색감 등을 고려했다”면서 “이 벤치가 시민의 작은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다 쓴 화장품 공병의 창의적 재활용을 추구하는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다시 공병으로 재탄생시키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표그룹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벤치 기증 사업도 내년까지 이어가는 등 자원 재활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올해 세 번째로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 ‘피부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올해 세 번째로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 ‘피부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LG생활건강

 

CNP, 사회공헌활동 ‘피부 건강 캠페인’ 전개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올해 세 번째로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 ‘피부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온초람 작가와 협업한 콜라보 에디션 4종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청소년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후원하는 것.

‘세상을 밝히는 빛, Light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개될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피부 건강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CNP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9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 3주년을 맞았다.

CNP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콜라보 에디션 4종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이렇게 조성된 후원금은 청소년 피부 질환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피부 건강 캠페인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 4종은 CNP 프로폴리스 라인의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프로폴리스 트리트먼트 앰플 에센스’, ‘프로폴리스 앰플 액티브 크림’, ‘프로폴리스 앰플 인 쿠션’ 등의 인기 품목을 풍성하게 구성한 기획세트다.

패키지는 따뜻한 색채와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온초람 작가와 협업해 CNP 연구원 컨셉의 일러스트 디자인을 적용, 위트 있게 캠페인의 진정성을 전달한다.

로레알그룹의 약국 브랜드 키엘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화장품 공병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스툴을 기부한다. 사진=키엘
로레알그룹의 약국 브랜드 키엘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화장품 공병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스툴을 기부한다. 사진=키엘

 

키엘, 자원순환의 날 맞아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어린이용 스툴 기부

로레알그룹의 약국 브랜드 키엘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화장품 공병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스툴을 기부한다. 키엘은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으로 회수된 다 쓴 키엘 공병을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분쇄·세척·건조·압출 등의 과정을 거쳐 재가공한 재생원료와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원단으로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스툴로 제작했다.

특히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되는 이 스툴은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병원의 마스코트 캐릭터 ‘무럭이’를 넣어 특별 디자인되었으며 원내 치료실과 도서관 등에 배치돼 병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좀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 활동은 환경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키엘의 기업 철학이 드러나는 ‘퓨처 메이드 베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키엘은 고객이 반납한 공병을 공정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 한 해(21년 1월~7월 기준)만 3,636kg의 공병을 수거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리필 제품 ‘퓨처 메이드 베터 리필 파우치 제품’을 출시하는 등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록시땅(L’OCCITANE)이 이모르뗄 리셋 오일 인 세럼 론칭을 기념해 진행한 ‘록시땅 스테이’ 특별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록시땅
록시땅(L’OCCITANE)이 이모르뗄 리셋 오일 인 세럼 론칭을 기념해 진행한 ‘록시땅 스테이’ 특별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록시땅

 

록시땅, 이모르뗄 리셋 세럼 론칭 기념 특별 전시 성료

록시땅(L’OCCITANE)이 이모르뗄 리셋 오일 인 세럼 론칭을 기념해 진행한 ‘록시땅 스테이’ 특별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이번 록시땅 스테이 전시는 이모르뗄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프로방스필드를 거니는 듯한 힐링 경험을 제공해 네이버 예약 오픈 하루 만에 전 타임 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플라워 아티스트 그룹 ‘프로젝트 데얼비’ 팀이 이모르뗄 꽃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STAY IN IMMORTELLE UNIVERSE’ 작품 공간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리셋 세럼을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공간까지 록시땅 제품의 원료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한 록시땅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에 고객들이 활발하게 참여한 결과, 록시땅코리아 오피셜 계정 팔로워가 크게 증가하여 3만 6천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록시땅 관계자는 “이번 록시땅 스테이 전시는 이모르뗄 원료를 느낄 수 있는 작품과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접점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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