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375억 규모 벤처투자조합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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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375억 규모 벤처투자조합 결성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9.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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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 결성
인천 관내 유망 중소·벤처 집중 투자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375억원 규모의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비엔케이티2021대한민국버팀목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130억원, 인천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억원, 일반 투자기관이자 업무집행조합원(GP·운용사)인 BNK투자증권와 티인베스트먼트가 235억원을 출자해 결성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지식 재산권(IP)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있다. 제1호, 제2호 투자조합은 직접 운용하며 인천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4호 투자조합은 유망IP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과 코로나로 피해를 본 창업 기업 등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관내 기업에 3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서울·경기에 집중된 투자사의 관심을 인천으로 유인하고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인천 관내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를 찾는 과정"이라며 "이번 투자조합 결성으로 인천 창업기업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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