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디지털·ESG 경영' 상생 협력체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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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디지털·ESG 경영' 상생 협력체계 구축 나선다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1.09.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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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등 산·학·연 6개 기관 협력
경제구조 전환 위한 미래비전 제시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왼쪽)이 소공인 디지털·ESG 경영 지원 상생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소진공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소공인 디지털·ESG 경영 지원 상생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공인 디지털·ESG경영 지원 상생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2일 오후 서울 마포드림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소공인의 경기 회복과 ESG경영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산·학·연이 협력체계를 구축, 정책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진공을 비롯해 경기연구원, 신구대, 패션그룹 형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조폐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기술 도입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소공인 디지털 전환 촉진, ▲소공인의 교육훈련 취·창업연계 지원·협업 일감 나누기 추진, ▲소공인 집적지 특화 정책연구를 통한 활성화 기반 조성 등 각 기관의 고유 사업을 기반으로 소공인 협업사업을 발굴·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요구에 소공인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소공인 역량을 제고하고 윤리경영, 공정거래, 환경경영, 업체 간 상생협력, 지역사회 발전 등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비전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상황에서도 디지털 소공인 양성과 ESG경영 등 지속가능한 산·학·연 상생협력 체계를 조성해 소공인 중심 제조업 전반의 혁신성장에 더욱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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