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롯데제과 "꼬깔콘, 옥수수 스낵시장 1위" ... 상하키친, 누룽지죽 출시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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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롯데제과 "꼬깔콘, 옥수수 스낵시장 1위" ... 상하키친, 누룽지죽 출시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8.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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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꼬깔콘, 옥수수 스낵시장 1위 차지"

롯데제과는 옥수수 스낵 시장을 대표하는 꼬깔콘이 지난해 9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으로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스낵시장은 과자시장 전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이다. 1조6000억원 규모의 스낵 시장은 원료에 따라 옥수수 스낵, 감자 스낵, 소맥 스낵 등으로 크게 구분한다. 

옥수수 스낵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꼬깔콘이 첫 선을 보인 1983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37년간 거둔 누적 매출액은 무려 1조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꼬깔콘이 37년간 거둔 매출 실적을 봉지 개수로 환산하면 약 27억 봉지에 달하는데, 이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 둘레를 약 17 바퀴 이상 돌 수 있는 양이다. 

꼬깔콘은 1982년 5월 롯데제과와 미국 제너럴 밀즈사와의 기술 제휴로 탄생된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꼬깔콘 생산을 위해 1983년 평택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83년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꼬깔콘은 첫 해인 1983년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인 1984년에는 전년보다 2배 높은 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꾸준히 400-5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2015년부터 지난해 2020년까지 매년 900~1,000억원에 이르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30여년만에 30배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 

꼬깔콘은 출시 초기부터 독창적인 포장형태로 시선을 끌었다. 초창기 포장은 습기 방지를 위해 알미늄지로 포장을 한 뒤 다시 육각 종이 케이스에 넣어 시각적 볼륨감과 디자인이 돋보이게 설계했다. 이는 진열에 편리한 구조였고, 또 보관성에도 유용했다. 90년대 이후 꼬깔콘 포장은 종이 케이스가 사라지고 폴리에틸렌으로 바뀌었다.

꼬깔콘은 최초 고소한맛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군옥수수맛, 매콤달콤맛,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주력 간판 제품들 외에 꼬깔콘은 매년 시즌용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는데, 최근에 선보인 ‘꼬깔콘 스테이크화이타맛’은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인 단맵스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고와 판촉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최근 꼬깔콘 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매드몬스터를 발탁했다. 매드몬스터는 요즘 유튜브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는 ‘부캐(부캐릭터) 놀이’의 대표주자다. 꼬깔콘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발탁한 것이다.

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지역 상생 '녹차크림단팥빵' 출시

롯데제과가 ‘녹차크림단팥빵'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차크림단팥빵은 파주 유명 제과점 류재은 베이커리와 손잡고 개발됐다. 이 제품은 차양 재배 녹차를 사용하여 쓴 맛을 줄였고, 단팥과 녹차 크림을 듬뿍 담은 이색 조합으로 류재은 대표와 제품 기획단계부터 원료 선정, 배합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논의 과정을 마쳤다. 이 빵은 달콤함과 특유의 녹차 풍미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물리지 않는 맛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 다양한 지역 베이커리의 홍보 및 경제 활동을 돕는 한편 더 많은 우수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매일유업
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 HMR브랜드 상하키친, 신제품 누룽지죽 2종 출시

매일유업의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상하키친’이 신제품 누룽지죽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상하키친 누룽지죽은 누룽지를 두 번 볶아 구수한 풍미와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더한 간편대용식이다. 파우치 형태의 멸균 패키지를 적용해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포장을 개봉해 파우치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상하키친 누룽지죽은 소고기버섯 누룽지죽과 들깨닭고기 누룽지죽 2종으로 출시되며, 2종 모두 한우사골을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상하키친 소고기버섯 누룽지죽은 국내산 소고기와 건조하지 않은 표고버섯으로 풍부한 감칠맛을 냈고, 들깨닭고기 누룽지죽은 담백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들깨를 듬뿍 넣어 더욱 구수한 맛을 냈다. 

사진= 세븐일레븐
사진=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롯데월드 콜라보 간편식 시리즈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롯데월드와 손잡고 테마파크 콘셉트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인기 놀이기구를 활용해 만든 간편식으로 도시락, 샌드위치, 핫도그 등 총 5종이다.

로티의 소풍도시락은 테마파크로 떠나는 피크닉 콘셉트의 도시락으로 김밥, 유부초밥, 샌드위치, 닭강정 등 피크닉 인기 메뉴를 푸짐하게 담아 구성했다. 롯데월드 츄러스 햄치즈샌드는 놀이동산 최고의 간식으로 꼽히는 츄러스를 활용해 만든 상품으로 대만식 햄치즈 샌드위치에 츄러스 특유의 시나몬 소스를 넣어 단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월드 인기 어트랙션과 콜라보한 이색 간편식도 출시했다. 아트란티스 핫도그는 롯데월드 대표 놀이기구 아트란티스를 형상화한 간식으로 육즙 가득한 토네이도 소시지에 매운 불닭소스 뿌리고 그 위에 마늘 후레이크를 얹어 완성했다. 파라오의 분노 닭강정은 바삭한 순살치킨에 매운 불닭소스를 양념해 선보였다. 

이 밖에도 모노레일 기차 모양 용기에 김밥, 유부초밥 등을 담아 구성한 월드 모노레일김밥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월드 간편식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앱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해당 간편식 상품을 구매한 후 ‘세븐앱’에서 스탬프를 7개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30명)을 제공한다.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닥터유 업 클린껌∙에너지껌' 2종 출시

오리온은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닥터유 업 클린껌’과 ‘닥터유 업 에너지껌’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닥터유 업 껌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인 프로폴리스 추출물, 홍삼을 담았다. 보관 및 취식이 간편한 캡슐형 용기와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파우치 2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닥터유 업 클린껌은 ‘특허 받은 구강 유래 유산균’과 구강 항균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했다. 시원하면서 깔끔한 페퍼민트맛으로 상쾌함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닥터유 업 에너지껌에는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을 담았다. 씹을 때 ‘톡’ 터지는 과일향이 두 눈이 번쩍 뜨이는 상큼한 맛을 내며 ‘에너지 드링크 맛’을 연상케 한다. 실제로 에너지껌 한 알에는 타우린 100mg이 들어있다. 

사진= 대상웰라이프
사진= 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 체중조절 조제식품 '마이밀 뉴프로틴 프롬더밀' 출시

대상웰라이프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이 낮은 칼로리에도 높은 영양소를 균형 있게 함유해 건강하게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마이밀 뉴프로틴 프롬더밀’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밀 뉴프로틴 프롬더밀은 낮은 칼로리에도 균형 잡힌 영양소가 함유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은 체중 조절이 필요한 이들이 식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가감해 조제한 식품을 말한다.

마이밀 뉴프로틴 프롬더밀은 1회 섭취량 기준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 18%에 해당하는 단백질 10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A, B, E와 칼슘, 철분, 아연, 엽산, 나이아신 등의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건강한 체중조절을 돕는다.

대상웰라이프는 ‘마이밀 뉴프로틴 프롬더밀’에 톡톡 씹히는 유산균볼과 프로틴볼을 추가해 단백질은 물론 맛과 식감을 더했다. 그 중 유산균볼 비율은 7%로 제품 1회 섭취량 기준 3.5억 마리의 유산균사균체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라질넛, 그래놀라, 아몬드 등 7종 곡물이 배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0kcal의 스테비아를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단 맛을 즐길 수 있다.

마이밀 뉴프로틴 프롬더밀은 분말 형태의 제품으로 1회 섭취량은 2스푼(50g)이다. 섭취 전 내용물이 섞일 수 있게 파우치를 흔든 후 2스푼을 덜어 저지방 우유 등 기호에 맞는 음료와 섞어서 먹으면 된다. 저지방 우유(100ml)와 함께 먹어도 222kcal밖에 되지 않는 저칼로리 제품으로 건강하게 체중 조절을 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고민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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