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7천만원 후원
상태바
효성,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7천만원 후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8.25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0여명 프로그램 통해 일자리 획득
교사,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 진행
8월부터 3개월간 30여명 대상
사진=효성
사진=효성

효성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7000만원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력 보유, 중장년 등 재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취지다. 

효성은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회복지실무자, 돌봄 교사, ERP물류사무관리원 양성 교육 과정 등을 매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240여명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획득했다.

올해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3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상담과 구직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효성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과 나눔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이 돼주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 예술가들의 활동과 전시 지원, 중증 장애인 일터의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 여성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