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안녕~"... 피부도 가을을 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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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안녕~"... 피부도 가을을 준비할 때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8.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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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 종료, 애프터 바캉스 케어 주목
자극 받은 얼굴에는 진정 마스크팩
늘어난 기미·잡티 관리 위한 전문 제품
그을린 바디, 뜨거워진 두피 관리도 중요
여름휴가 후 피부에 그대로 남아버린 흔적을 깨끗하게 지우기 위한 애프터 바캉스 케어가 주목 받고 있다. 사진=니들리
여름휴가 후 피부에 그대로 남아버린 흔적을 깨끗하게 지우기 위한 애프터 바캉스 케어가 주목 받고 있다. 사진=니들리

여름휴가 후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 오래 노출돼 거칠어진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한 기미와 잡티 등은 방치할 경우 피부에 고정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여름휴가 후 피부에 그대로 남아버린 흔적을 깨끗하게 지우기 위한 애프터 바캉스 케어 방법과 추천 제품들을 알아본다.

사진=1.에스트라의 ’테라크네 365 클리어 딥 클렌징폼‘ 2.포인트앤의 '피지 쏙 베지 클렌징 오일' 3.니들리의 ‘마일드 딥 클렌징 오일’ 4.라벨영의 ‘쇼킹솝카밍버전(호랑이비누)’
사진=1.에스트라의 ’테라크네 365 클리어 딥 클렌징폼‘ 2.포인트앤의 '피지 쏙 베지 클렌징 오일' 3.니들리의 ‘마일드 딥 클렌징 오일’ 4.라벨영의 ‘쇼킹솝카밍버전(호랑이비누)’

 

자극 받은 피부 진정의 시작 클렌징

여름철에는 피지가 과다 생성돼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균이 증식하기 쉽다. 여기에 코로나로 일상화된 마스크 착용은 볼과 코, 턱 주변에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이에 어느 때보다 세심한 클렌징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여름이 지난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저자극 성분을 담은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스트라의 ’테라크네 365 클리어 딥 클렌징폼‘은 특화 세정 성분인 '아미노-딥클리어'가 함유돼 한번의 세정으로 98.7%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특히, 세안 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 각질 등 7가지 피부 지표가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 또한, 친화적인 중성 pH 저자극 포뮬라로 민감한 트러블 피부도 데일리 케어가 가능하다.

애경산업 대표 클렌징 브랜드 포인트의 '피지 쏙 베지 클렌징 오일'은 여름철 과도하게 분비되는 노폐물, 피지, 블랙헤드를 부드럽게 제거해 모공을 깨끗하게 만든다. 티트리잎, 올리브 등 7가지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베지 오일을 함유해 가볍고 개운한 클렌징을 완성한다.

니들리의 ‘마일드 딥 클렌징 오일’은 피부 장벽은 지키면서 강력한 세정 효과가 특징이다. 무엇보다 블랙헤드와 피부 노폐물 청소에 효과적이다. 동백나무씨 오일, 녹차씨 오일 등 순한 성분으로 구성돼 연약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단 1회 사용만으로 일시적인 블랙헤드 수 개선이 입증됐다.

라벨영의 ‘쇼킹솝카밍버전(호랑이비누)'는 트러블+딥클렌징+피부진정 3중 퓨어시스템으로 피부 속 숨어있는 결점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클렌징 제품이다. 피부 진정을 도와주는 센텔라아시아티카(호랑이풀) 성분이 약 1,000ppm 함유돼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의 진정을 효과적으로 도와준다. 또한 티트리·녹차·알로에·어성초·마치현 등 자연 식물유래성분 함유로 피부에 순하게 스며들어 씻은 후에도 당김이나 건조함이 없다.

사진=1.AHC의 '앱솔루트 리턴 솔루션 순면 마스크' 2.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알로에 슬라이스 마스크 시즌 4’ 3.셀더마의 ‘언더마스크’
사진=1.AHC의 '앱솔루트 리턴 솔루션 순면 마스크' 2.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알로에 슬라이스 마스크 시즌 4’ 3.셀더마의 ‘언더마스크’

 

피부 컨디션 찾아주는 마스크팩

여름휴가 후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 과도한 영양을 주거나 고기능성 제품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을 일이킬 수 있다. 때문에 수분을 보충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이에 피부에 순한 저자극 마스크팩으로 컨디션을 되찾는 것을 추천한다.

AHC의 '앱솔루트 리턴 솔루션 순면 마스크'는 오코텍스, 로하스, 비건 인증을 받은 부드러운 100% 순면 시트에 AHC 독자 성분 ‘스파 더마-5 콤플렉스’를 함유해 효과적인 피부 케어를 도와준다.

피부 진정에 초점을 맞춘 ‘카밍’, 탄력과 리프팅을 돕는 ‘퍼밍’,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브라이트닝’까지 총 3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스킨 컨디셔닝 성분을 94% 이상 함유했을 뿐 아니라 17가지 걱정 성분 무첨가, 민감성 피부 테스트를 완료했다.

김정문알로에가 최근 선보인 ‘큐어 알로에 슬라이스 마스크 시즌 4’는 홈쇼핑 누적 판매량 1,000만장을 기록한 기존 마스크팩 시리즈에 이은 제품으로 젤리, 콜라겐, 비타씨 등 3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제주 자사 농장에서 3년간 재배한 生알로에를 주원료로 활용했다. 5가지 알로에 성분을 함유해 외부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중 젤리 마스크는 임상시험을 통해 사용 즉시 피부 온도를 평균 11도 낮춰주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젤리 마스크는 최근 홈쇼핑에서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셀더마의 ‘언더마스크’는 쿨링 에이전트가 함유된 하이드로겔 코팅 마스크가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티트리 추출물과 알란토인, 감초산 성분 등을 함유해 예민하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또한 U존 케어에 특화된 디자인으로 피부에 부착 후 마스크를 착용해도 겉에서 보이지 않는다. 이에 사무실에서는 물론 출퇴근, 운동, 운전 등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뛰어난 밀착력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부착감을 선사하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1.넥스젠바이오의 'C35' 2.구달의 '청귤 비타C세럼 마스크팩' 3.라벨영의 ‘쇼킹비타민우유미백크림’
사진=1.넥스젠바이오의 'C35' 2.구달의 '청귤 비타C세럼 마스크팩' 3.라벨영의 ‘쇼킹비타민우유미백크림’

 

늘어난 기미, 잡티, 주근깨 집중 관리

여름휴가 후에는 자신도 모르게 자리 잡은 기미, 잡티, 주근깨로 고민인 이들이 많다. 자외선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더 많이 생성해 피부색을 더 진하게 만든다.

최근에는 자외선 강도가 강해 차단제를 사용해도 기미와 잡티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기미와 잡티는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색이 진해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바이오 전문 기업 넥스젠바이오가 에스테틱숍 원장들의 요청에 의해 개발한 ‘C35’는 방부제 0%, 정제수 0%의 차별화된 비타민C 세럼이다. 비타민C와 정제수가 만나면 빨리 산화되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특수용매를 사용한 제품이다. 작고 고운 입자의 영국 DSM사 순수비타민C를 사용해 높은 흡수력을 자랑한다.

또한 비타민C 35%를 함유해 국내 최다 함량(비타민C 350,000ppm)을 자랑하며, 피부임상연구센터의 테스트 결과 ▲피부 미백 3.8% 개선 ▲피부 탄력 5.7% 개선 ▲블랙헤드 7.8% 개선 ▲피부 수분 함유량 17.5% 개선의 효과를 입증했다.

구달의 '청귤 비타C세럼 마스크팩'은 일명 ‘잡티이별마스크팩’으로 불릴 정도로 잡티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청귤 비타C 잡티 세럼의 유효성분을 담아낸 마스크 시트로 잡티를 케어해주고, 촉촉하게 깊은 수분을 채워 넣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귤추출물(탄제린추출물)과 비타민C유도체를 함유해 잡티, 기미, 주근깨를 케어하고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라벨영의 ‘쇼킹비타민우유미백크림’은 화이트닝의 대표 핵심 성분인 비타민과 우유 단백질 추출물이 함유돼 어둡고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게 톤업시켜주는 크림이다. 우유 속 미네랄 보호막이 ‘열+공기+자외선’에 비타민 성분이 쉽게 파괴되는 기존 미백 제품의 약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약처 고시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 피부를 환하고 맑게 관리할 수 있어 주근깨와 기미, 잡티로 얼룩진 피부에 즉각적인 톤업효과와 미백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1.더바디샵의 '드롭스 오브 라이트 퓨어 헬시 브라이트닝 데이 크림' 2.더마비의 ‘프레쉬 모이스처 바디 로션’ 3.아모스프로페셔널의 ‘퓨어스마트 노세범 쿨러’ 4.라우쉬의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
사진=1.더바디샵의 '드롭스 오브 라이트 퓨어 헬시 브라이트닝 데이 크림' 2.더마비의 ‘프레쉬 모이스처 바디 로션’ 3.아모스프로페셔널의 ‘퓨어스마트 노세범 쿨러’ 4.라우쉬의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

 

그을린 바디, 열 오른 두피 관리도 중요

여름휴가를 보내고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 검게 변한다. 그을린 피부는 오랜 시간을 거쳐 원상태로 돌아오지만, 이전 피부로 조금 더 빠르게 회복하길 원한다면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제품을 꾸준히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더바디샵의 '드롭스 오브 라이트 퓨어 헬시 브라이트닝 데이 크림'은 피부의 다크 스팟을 개선해 피부톤을 균일하게 해주는 광채 데일리 크림이다. 프랑스에서 온 크리스테 마린 성분이 브라이트닝을 도우며 크리미한 텍스처로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끈적임 없이 흡수된다.

더마비의 ‘프레쉬 모이스처 바디 로션’은 수분 공급과 체취 케어를 한번에 케어하는 제품이다. 빙하수, 히알루론산, 브로콜리 추출물 등이 함유돼 강한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산뜻한 젤 타입으로 피부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한 네오팜의 독자기술 MLE 보습과학 포뮬러가 피부에 빠른 흡수를 도와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바디를 케어 한다.

사람 몸에서 가장 먼저 자외선을 만나는 두피는 얼굴이나 바디처럼 선크림을 바를 수도 없어 취약한 곳 중 하나이다. 두피에 열감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온도를 내려줘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은 금물이다. 미지근한 물과 시원한 바람을 애용하는 생활 습관에 더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두피 관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퓨어스마트 노세범 쿨러’는 뿌리는 즉시 두피에 청량감과 시원함을 주는 헤어용 스파클링 에센스다. 칼라민과 AP 특화 파우더가 배합된 제형이 뽀송한 사용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피지를 관리해준다. 사용하기 전에 충분히 흔들어주고 가르마를 타서 나눈 뒤 두피에 분사한다. 스파클링 거품이 터지는 동안 손바닥으로 마사지한 후 톡톡 두드려 마무리하면 뜨거워진 두피를 달랠 수 있다.

라우쉬의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은 천연 스위스 허브 성분이 자극받아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수분 진정 토닉이다. 열감이 느껴지는 두피에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하며 각질완화에 도움을 준다.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끈적임 없는 산뜻한 타입으로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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