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中企기업인 만나... "신경제3不 규제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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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中企기업인 만나... "신경제3不 규제 해소해야"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8.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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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지사-김기문 중기회장, 규제 개혁과 지원 공감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엄태영 국회의원앞줄 왼쪽 5번째부터), 윤재옥 국회의원,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를 초청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박종석 서울동북부건재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이익 △소득 △생산성 △R&D 등을 토론했다.

중소기업계는 대·중소기업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래 불공정 △유통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 ‘시장의 불균형’ △정부와 공공기관이 제도적으로 최저가 입찰을 유도해 중소기업이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제도의 불합리’를 의미하는 '신경제3불' 해소를 꼽았다.

참석자는 토론회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납품단가 현실화 필요성 △모호하고 과도한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위드 코로나' 시대 방역 체계 개편 △최저임금 결정제도 개편 △주52시간제 보완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지원 △최저가 낙찰 유도조항 폐지 등 조달시장 혁신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가 말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맞춤형 규제개혁과 지원을 늘리겠다'는 방안을 적극 공감한다"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기업의욕을 떨어뜨리고,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혁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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