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고온 다습해 피지의 과다 분비를 촉진한다. 특히 피지로 고민하는 지성 피부나 여드름성, 민감성 피부라면 여름철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여름에는 또 강한 자외선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친다. 열이 올라 건조해진 피부는 잔주름을 촉진시켜 빠른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겉 피부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 속은 수분 부족 상태가 되기 때문에 피부 타입에 맞는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뷰템>에서는 바노바기에서 선보인 '리쥬버네이팅 크림'을 체험했다. 사용해보니 피부를 꽉 잡아줌과 동시에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했다. 특히 '엄마 화장품'과 같은 '촌스러운 디자인·진한 향'이 배제됐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깔끔·산뜻함이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상자에서 본품을 꺼내 보니 블루색상의 용기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상자 안 구성품으론 본품과 함께 투명한 스파츌라가 들어있다.

뚜껑을 열어보니 안쪽에 베이지색을 띠는 크림이 담겨있다. 제형은 수분크림 같았고, 손끝에 덜어 텍스쳐를 확인해보니 부드럽고 쫀쫀한 느낌이다. 향은 무향에 가까웠다.

피부에 바르면 바로 보습감과 영양감을 느낄 수 있다. 푸석푸석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됐다. 부드럽고 산뜻한 발림성도 편안함으로 다가왔다. 또한, 예민한 피부를 가진 기자에게도 자극 없이 바를 수 있었다. 리쥬버네이팅 크림은 보습 케어와 주름 개선, 피부 영양공급까지 해결할 수 있어,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인 탄력 크림은 유분기가 많아 시간이 지나면 번들거리는 단점이 있지만, 리쥬버네이팅 크림은 번들거림 없이 피부 수분을 채워 속광이 올라왔다. 피부가 촉촉하니 메이크업도 잘 됐다. 크림을 바른 직후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도 밀리거나 크림 잔여물이 올라오지 않았다.

사용 방법은 세안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 결에 따라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바른다. 건조함이 두드러지는 부위엔 평소보다 충분한 양을 도포한다. 이후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흡수시켜준다.

리쥬버네이팅 크림은 바노바기만의 독자적인 성분으로 탄력 개선에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철갑상어에서 추출한 탄력 성분을 담아 풍부한 영양감과 깊은 보습력을 나타낸다. 바노바기는 이탈리아 칼리켐 연구소와 협업해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철갑상어 DNA를 추출했다. 철갑상어 정소에서 DNA 추출 후 분리·정제해 'PDRN' 성분을 화장품에 접목했다.

피부 흡수율을 높여주는 특허받은 '트랜스퍼좀' 기술을 적용해 철갑상어의 풍부한 영양을 피부 깊숙이 빠르게 전달한다. 트랜스퍼좀은 극단적인 변형이 가능해 각질층의 아주 작은 틈 사이로도 침투가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에델바이스 추출물, 토코페릴 아세테이트, 올리브오일, 블래더랙추출물, 꿀풀 추출물, 하이드롤라이즈드금사연둥지, 카카오추출물 등을 함유했다. ▲에델바이스 ▲캘러스배양추출물은 바노바기 특허 성분으로 탄력과 수분공급 효과가 있으며, ▲하이드롤라이즈드금사연둥지추출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는 보습과 수분공급, ▲토코페릴아세테이트와 ▲올리브오일은 피부 진정과 회복, ▲블랙더랙추출물 ▲꿀풀 추출물 ▲카퍼트라이펩타이드-1은 피부 장벽 강화와 탄력에 용이한 성분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