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스튜디오드래곤, IP 공동 개발... 게임, 드라마 제작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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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스튜디오드래곤, IP 공동 개발... 게임, 드라마 제작 맞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8.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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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시나리오 등 공동 기획, 개발
2차 콘텐츠 개발, 라이선싱 사업도 상호협력
사진=넷마블
왼쪽부터 이승원 넷마블 대표, 강철구, 김영규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20일 스튜디오드래곤과 지식재산권(IP)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9일 스튜디오드래곤 본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승원 넷마블 대표와 강철구, 김영규 스튜디오드래곤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IP 초기 기획 단계부터 게임별 세계관, 시나리오 등 공동 개발에 나선다. 세계관 연계와 확장을 바탕으로 게임과 드라마를 제작하고, 2차 콘텐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두 기업은 IP 라이선싱 사업 관련 상호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업무 협약은 양사의 원천 IP 개발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미래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IP 기반 시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최고 역량을 갖춘 양사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우수한 스토리와 세계관 기획 개발을 통해 게임과 드라마는 물론 2차 저작물에 이르기까지 IP사업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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