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전문가 22인 특별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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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전문가 22인 특별 심포지엄
  • 양원석 기자
  • 승인 2021.08.2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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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활성화 위한 입법정책적 과제'... 27일 개최 
6개 세션... 22인의 ESG 전문가, 패널로 참가
상사판례학회, 기업법학회, 시장경제신문, 김병욱 의원 공동주최
금융위원회, 대신경제연구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거래소 후원
사진=시장경제신문.
사진=시장경제신문.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ESG 경영’의 문제점과 대안을 입법정책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우리사주제도와 공시제도 개선방안,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해법을 동시에 모색하는 특별 심포지엄이 27일 9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ESG 활성화를 위한 입법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국상사판례학회(회장 권재열), 한국기업법학회(회장 정준우), 시장경제신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경기 분당을)이 공동 주최하며, 금융위원회와 대신경제연구소, 한국거래소,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한국상사판례학회 하계 공동 학술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와 재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패널 22인이 참여해 ‘ESG 경영’의 현장 착근을 위해 필요한 법률·제도적 쟁점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SG는 2003년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에서 처음 쓰인 용어로, 현재는 기업과 금융기관 평가의 핵심 지표로 떠올랐다.

권재열 교수(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장)는 "ESG를 둘러싼 담론이 선풍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입법정책적 측면에서 심도있는 논의는 지금껏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한국상사판례학회는 한국기업법학회, 시장경제신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함께 ESG 관련 입법정책적 쟁점이 될 만한 모든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각 세션별 소주제를 비롯한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아 래 -

▲주  최 : 한국상사판례학회, 한국기업법학회, 시장경제신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병욱
▲후  원 : 금융위원회, 대신경제연구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거래소
▲일  시 : 2021년 8월 27일 (금) 09:00~18:00
▲장  소 :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

<프로그램 및 패널 소개>

□제1세션 : 기업의 ESG 경영환경 및 기관투자자의 투자 동향

- 사회 : 나석권 원장(SK사회적가치연구원)
- 발표 : 안상희 본부장(대신경제연구소)
- 토론 : 윤철민 팀장(대한상공회의소), 박인호 교수(전남대)

□제2세션 :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원칙과 ESG 적용

- 사회 : 이병래 부회장(한국공인회계사회)
- 발표 : 원종현 수탁자책임전문위원장(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 토론 : 선창완 교수(연세대), 황현영 재판연구관(대법원)
       
□제3세션 : ESG 활성화에 따른 회사법의 쟁점과 과제

- 사회 : 전우현 교수(한양대)
- 발표 : 손영화 교수(인하대)
- 토론 : 강택신 과장(상장회사협의회), 임정하 교수(서울시립대)

□제4세션 : ESG를 반영한 공시제도 개선방안 제안

- 사회 : 전우현 교수(한양대)
- 발표 : 윤승영 교수(한국외대)
- 토론 : 조봉현 팀장(한국거래소), 황보현 감사((주)아이센스)

□제5세션 : 기업의 ESG 경영과 우리사주제도

- 사회 : 송양호 교수(전북대)
- 발표 : 김광록 교수(충북대)
- 토론 : 정대섭 팀장(한국증권금융), 천창민 교수(서울과기대)

□제6세션 : ESG와 대중소기업간 지속가능한 상생

- 사회 : 송양호 교수(전북대)
- 발표 : 강지원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 토론 : 박양균 본부장(한국중견기업연합회), 신영수 교수(경북대).

※본 행사는 시장경제 메콘TV와 한국상사판례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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