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가상 회사 속에서 신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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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가상 회사 속에서 신제품 개발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8.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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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회사 '메종 크이시' 통해 기획
첫 고객 참여 제품 '그린티 샴푸바' 마케터 모집
이니스프리가 고객 참여형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의 마케팅 팀원 모집 이벤트를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가 고객 참여형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의 마케팅 팀원 모집 이벤트를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이니스프리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가 고객 참여형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의 마케팅 팀원 모집 이벤트를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니스프리의 공식 부캐릭터로 운영되고 있는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는 환경을 생각하는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4월부터 인스타그램에서 고객과 함께 만드는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참여의 소속감과 즐거움을 위해 가상의 뷰티 회사 ‘메종 크이시’를 세우고, 고객 설문을 통해 신제품 카테고리를 취합한 후 성분, 테스트, 마케팅 등 각 단계마다 고객들의 참신한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고객과 소통의 의미도 살리고 진정성 있는 친환경 뷰티 제품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메종 크이시’의 첫 제품으로는 프로젝트 초기 고객들의 설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그린티 성분을 원료로 한 ‘그린티 샴푸바’가 결정됐다. 이에 이니스프리는 신제품을 테스트해보고 재기 발랄한 마케팅 아이디어 기획 및 실행할 고객 마케터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 인스타그램 계정 내 마케터 모집 콘텐츠 게시물에 ‘그린티 샴푸바’ 애칭을 댓글로 남기면 지원이 완료된다. 8월 25일까지 이니스프리 찐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된 고객에게는 특별한 입사 키트를 제공한다.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는 이니스프리의 실제 직원 2명이 이니스프리 고객들과 적극적이고 친근한 소통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온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사진=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 SNS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는 이니스프리의 실제 직원 2명이 이니스프리 고객들과 적극적이고 친근한 소통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온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사진=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 SNS

한편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는 이니스프리의 실제 직원 2명이 이니스프리 고객들과 적극적이고 친근한 소통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온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이니스프리 직원이 추천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제품을 소개하거나 재밌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객들에게 ‘선생님’이라는 애칭을 붙이는 등 활발한 소통으로 브랜드 팬덤을 양성 중이다.

메종 크이시는 가상의 뷰티 회사라는 세계관에 맞춰 제품 연구와 디자인, 마케팅 등 참여할 고객 인재를 모집하고, 입사 키트를 증정해 고객들이 세계관에 몰입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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