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주의 글로벌 성공시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9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이스라엘 스타트업 '클라우딘'(Cloudyn)을 인수했다. 인수 비용은 약 650억원으로 추정된다. 

제레미 윈터(Jeremy winter)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은 29일 블로그를 통해 “아마존 구글과 경쟁하고 있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클라우딘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관리하고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본 업체를 인수해 아마존, 구글, 등 클라우드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이스라엘 스타트업들을 인수했다. 주요 대상 사이버 보안 관련 업체이며 아오라토(Aorato), 아달롬(Adallom), 시큐어 아일랜드(Secure Islands) 등을 인수했다.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는 가상의 서버를 통해 인터넷이 연결된 곳 어디서나 사용자가 등록한 컨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