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웨어러블 카메라 등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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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웨어러블 카메라 등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8.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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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촬영 가능한 넥밴드형 카메라 도입
스마트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사용 모습. 사진=롯데건설
스마트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사용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와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360도 촬영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도입했다.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는 기존 액션캠과 달리 목에 걸어 착용하기 때문에 두 손이 자유로워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위험작업관리와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를 관리할 수 있고 영상 녹화와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현장 작업자는 고위험작업시 실시간 영상을 공유해 밀착과 상주 관리를 강화한다. 사무실에서는 카메라를 통해 타워크레인 설치와 인상, 해체 등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진단하고 점검, 지원한다. 녹화영상은 교육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2016년 스마트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사와 파트너사 관리자는 고위험작업을 확인하고 위험 등급별로 담당 관리자를 선정한다. 담당 관리자는 작업시작 전 위험요인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고, 작업 중 안전관리를 확인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웨어러블 카메라는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스마트 안전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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