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부터 종결까지"... KB​손보, 비대면 모바일 보상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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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부터 종결까지"... KB​손보, 비대면 모바일 보상서비스 구축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8.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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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동 서비스와 사고처리 도우미 도입
보상처리 단계별 맞춤형 알림 제공... 고객 편의 극대화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이 비대면 모바일 보상서비스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KB손해보험은 현장에서 고객과 보상직원이 영상통화를 통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상담·초동조치를 제공하는 '영상출동 서비스'와 모바일로 보상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사고처리 도우미'를 도입했다.

먼저 영상출동 서비스는 단순 사고시 보상직원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조치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사고 현장 조치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콜센터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보상담당자와 영상통화를 연결한 후 직원 안내를 받아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면 된다.​

사고처리 도우미 서비스는 초동 조치 이후 사고 현장을 벗어난 뒤 모바일로 보상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병원 치료를 위한 진료비 지급보증과 차량 수리를 위한 정비 업체 선택·예약, 차량 수리기간 동안 지급받는 대체 교통비 청구,예상 합의금 산출 등 보상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일련 조치와 안내를 '사고처리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보상처리가 마무리된 이후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도 손쉽게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메뉴를 스스로 찾아 조치를 받아야 하는 타 보험사의 모바일 보상서비스와 달리 KB손보의 사고처리 도우미 서비스는 보상처리 각 단계별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알림을 보내준다. 고객은 알림을 통해 시스템에 접속하면 해당 메뉴로 바로 이동하고 간편하게 단계별로 필요한 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전무)은 "고객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도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고객 눈높이에 맞춘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더욱 손쉽고 빠른 보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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