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 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 시즌1' IR 참여 사내벤처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내벤처 회사 밖도 괜찮아'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내벤처 전문 육성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교육, 맞춤형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LG, 현대차, 롯데, 신한카드, 한국수자원공사 등 50개사 이상 다양한 기업과 함께 사내벤처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IR은 국내 대표 유망 사내벤처를 배출하고자 기획됐다. 최종 선정 시 상금 외 투자연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IR 참가를 원하는 사내벤처팀은 오는 9일까지 이벤터스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8개사의 최종 IR은 25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김유정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매니저는 "이번 IR를 통해 유망 사내벤처팀이 사업성 등을 검증받고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