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서상면 폐기물처리장 불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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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서상면 폐기물처리장 불허 방침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8.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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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면사무소 기공식서 공식적 입장 밝혀
"주민 반대 사업 진행 않겠다"
서춘수 함양군수가 2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밝히고 있다.=함양군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난달 2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밝히고 있다.=함양군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7월 27일 서상면사무소 기공식 현장에서 “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은 추진하지 않겠다”며 서상면 폐기물처리장 건립을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서 군수는 앞서 지난 5월 3일 서상면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7월 19일 주민대책위가 폐기물처리장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여는 등 이 문제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자 서 군수는 기공식 자리에서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서춘수 군수는 “누누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며 “청정 자연환경을 오롯이 품은 함양군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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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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