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中企·소상공인 '공공개발 건물 임대료 감면' 연장
상태바
캠코, 中企·소상공인 '공공개발 건물 임대료 감면' 연장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8.06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대료 인하 올 12월 말까지 연장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공공개발 건물 임대료 인하' 제도를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도 연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캠코 측은 "관리 중인 공공개발 건물 임대료 감면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앞서 캠코는 지난해 3월부터 공공개발 건물 입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임대료를 최대 50%(2000만원)까지 감면해 지난 6월 말 기준 107건, 약 26억원을 지원해 왔다.

또 캠코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감면 제도, 서울시 수도요금 감면 정책 등을 활용해 공공개발 건물 입주사 중 재난지원금 수령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수도요금을 최대 50%까지 감면하고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