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팁②] 얼굴 윤곽 한방에 해결... 브러쉬도 '멀티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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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팁②] 얼굴 윤곽 한방에 해결... 브러쉬도 '멀티 전성시대'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8.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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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 무거움 덜어주는 '멀티아이템' 인기
치크·쉐이딩·하이라이터... 브러쉬 하나로 해결
시간과 노력 최소화... 최적 효과로 피부 연출
한 패키지에 여럿 담는 메이크업 키트 주목
최근 출시되는 멀티 아이템들은 확고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이른바 ‘가성비 甲’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어 주목된다. 그렇다면 메이크업 브러쉬 중에는 이런 제품이 없을까. 메이크업 브러쉬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멀티 아이템을 찾아보았다. 사진=미아우라
최근 출시되는 멀티 아이템들은 확고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이른바 ‘가성비 甲’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어 주목된다. 그렇다면 메이크업 브러쉬 중에는 이런 제품이 없을까. 메이크업 브러쉬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멀티 아이템을 찾아보았다. 사진=미아우라

화장품·뷰티업계에 한개의 제품으로 다양한 효과, 기능을 얻을 수 있는 멀티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 현대인들이 무엇이든 빠르고 완성도 있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그동안 멀티 아이템은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효능과 기능을 탑재한 만큼 시간 단축과 휴대성, 간편함에서 인정받았지만 제품력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멀티 아이템들은 높은 제품력으로 ‘가성비 甲’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그렇다면 메이크업 브러쉬 중에는 이런 제품이 없을까. 메이크업 브러쉬 중 멀티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찾아봤다.

사진=1.미아우라의 ‘343 컨투어 멀티 브러쉬’ 2.피카소 브러쉬의 ‘멀티퍼펙트 컨투어 01’  3.리얼테크닉스의 ‘르벨 엣지 미디엄(RT 403)’
사진=1.미아우라의 ‘343 컨투어 멀티 브러쉬’ 2.피카소 브러쉬의 ‘멀티퍼펙트 컨투어 01’ 3.리얼테크닉스의 ‘르벨 엣지 미디엄(RT 403)’

 

멀티 브러쉬로 다양한 연출

얼굴의 윤곽을 확실하게 살려주기 위해서는 치크, 쉐이딩, 하이라이터가 밸런스를 이루도록 메이크업을 해야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실제로 얼굴의 윤곽을 확실하게 잡아줬을 때 페이스라인이 돋보인다. 이에 메이크업 전문가들은 브러쉬 사용을 권한다.

하지만, 다양한 브러쉬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가는 늘 고민이다. 또, 각각의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도 적지 않은 부담이다.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출시되는 브러쉬 중에는 치크, 쉐이딩, 하이라이터 등의 연출을 하나로 끝낼 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

우선 미아우라의 ‘343 컨투어 멀티 브러쉬’는 양쪽의 디자인이 다른 기존의 브러쉬와 차별화된 멀티 아이템이다. 독특한 쉐입과 디자인은 얼굴의 곡선을 따라 윤곽선을 살려주기 위한 용도로 제작됐다. 프리미엄 산양모를 사용해 부드러움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쪽 면이 눌러있는 듯 한 쉐입으로 얼굴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타고 흐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경계가 생길까 걱정하는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컨투어링이나 치크의 발색을 확실하게 하고자 할 떄는 라운드 면을 이용하면 얼굴의 윤곽을 타고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고, 발색도 뛰어나다. 이후 모 끝을 이용해 가볍게 쓸어주면 경계선이 생겼을 때는 풀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그라데이션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피카소 브러쉬의 ‘멀티퍼펙트 컨투어 01’ 역시 한쪽 면이 눌려 있는 디자인의 컨투어 브러쉬로 브러셔는 물론 쉐이딩까지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부드러운 터치, 뛰어난 발색이 특징이며, 처음 브러쉬를 사용하는 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가볍게 쓸어주기만 해도 컬러가 완벽하게 표현되고 뭉치거나 얼룩이 지는 현상이 없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쉬워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제품 이름처럼 얼굴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이 바를 수 있게 커팅된 디자인으로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리얼테크닉스의 ‘르벨 엣지 미디엄(RT 403)’은 은은한 발색이 필요한 블러쉬와 하이라이터, 쉐딩에 최적화된 멀티 브러쉬다. 유니크한 모양의 브러쉬로 눕혀서 사용시에는 넓은 부위를, 세워서 사용시에는 좁은 부위를 커버한다. 특허받은 인체공학적으로 커팅된 유니크한 모양의 사선 브러쉬 모로 파우더 제품을 탁월하게 표현해 준다.

사진=1.더엔비피의 ‘올인원 미스틱 키트’ 2.정샘물의 ‘에센셜 스타실러 파운데이션’
사진=1.더엔비피의 ‘올인원 미스틱 키트’ 2.정샘물의 ‘에센셜 스타실러 파운데이션’

 

가성비 높은 메이크업 멀티 키트

최근 출시되는 메이크업 멀티 아이템 중 단연 주목받는 것은 한 패키지 안에 다양한 기능을 가진 멀티 키트 제품이다.

더엔비피의 ‘올인원 미스틱 키트’는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색조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한 메이크업 키트 제품이다.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파운데이션, 3가지 컬러 셀로 구성된 아이섀도우&브로우, 발색+밀착+지속력 3박지 모두 갖춰진 립, 컴팩트한 사이즈의 아이라이너와 브러쉬가 모두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누구나 손쉽게 키트 속 아이섀도우와 립스틱 등 원하는 메이크업 제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본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텀 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정샘물의 ‘에센셜 스타실러 파운데이션’은 기본적인 쿠션 파운데이션 같은 외관을 하고 있지만 듀얼 파운데이션 제품으로 좌측에는 크림 파운데이션, 우측에는 컨실러가 함께 내장된 멀티 제품이다. THIN&THICK 법칙으로 개발된 특별한 두 제형 간의 블랜딩 효과로 견고한 밀착력으로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해 준다.

또한 파운데이션으로 베이스를 바른 뒤 추가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 컨실러를 사용할 수 있고, 중간에 팔레트가 있어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적절하게 섞어 새로운 베이스를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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