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증여랩 한달 만에 1000계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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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증여랩 한달 만에 1000계좌 돌파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07.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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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우수기업과 증여결합, MZ세대 호평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가 최근 출시한 증여랩이 한달 만에 1,000계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증여랩은 '증여하고 싶은 상품, 증여받고 싶은 상품, 증여할 정도로 좋은 상품'을 슬로건으로 하나금융투자가 선보인 상품이다. 

최근 코로나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많은 투자자들이 지속가능한 'ESG 우수기업'과 '증여' 키워드에 호응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하나금투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ESG 우수기업을 물려주면서 금융시장의 변화와 세제개편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는데 한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 가운데 MZ세대가 4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의 가입을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증여랩의 인기몰이는 손님들의 니즈를 파악해 적시에 상품을 내놓은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하나금융투자는 이 같은 열풍을 트렌드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여랩은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글로벌 기업 가운데 전세계의 화두인 ESG 평가 점수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하는 ESG(투자)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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