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원읍 맛집, 태흥횟집] 제주바다 제철회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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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남원읍 맛집, 태흥횟집] 제주바다 제철회의 명소
  • 이성복 기자
  • 승인 2021.07.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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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의 소주한잔] 자리젓 미역무침 등 딸림찬에도 감탄
사진= 이성복기자.
사진= 이성복기자.

[서귀포 남원읍 맛집, 태흥횟집] 제철회와 해산물류를 거의 다 맛볼 수 있어 육지사람까지 몰려드는 명성을 얻었다. 점심으로는 자리물회와 전복죽이 시그니처다. 회를 먹는다면 철따라 참돔 갓돔 벙어돔 능성어 등을 철따라 고르자. 딸림찬의 신선도와 맛도 이 집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제대로 익은 자리젓에 밥 한공기 금세 뚝딱이다. 해삼내장에 무친 미역반찬도 명물이다, 회를 시키면 고등어회와 갈치회도 몇 점씩 나온다. 자연산 고등어를 회나 구이로 먹을 수 있는 땅은 흔치 않다. 생굴 성게알 문어데침 해산물 완자, 전복 버터구이, 오징어회, 활한치, 게불 소라, 꼬막…. 바다의 향연이 끝도 없다. 도미머리 맑은탕으로 마무리 하면 더할 나위 없이 흡족한 성찬이다. 제주 방언으로 구문쟁이라 불리는 능성어도 회로 맛볼 수 있다. 매우 귀한 자바리(제주 방언으로 다금바리)의 사촌이다. 올레길 4코스 해안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전망 좋은 식당이다. 해비치, 스프링데일 CC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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