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현대렌탈, '음식물 처리기' 선봬... 롯데마트, '대양 발아귀리쌀'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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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현대렌탈, '음식물 처리기' 선봬... 롯데마트, '대양 발아귀리쌀' 출시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07.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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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 렌탈 상품 이미지.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하이브리드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 렌탈 상품 이미지.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렌탈케어, '음식물 처리기' 출시

현대렌탈케어는 음식물처리기 생산 중소기업 '허머'의 '하이브리드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 렌탈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는 싱크대 배수구에 음식물 처리기가 직접 연결되는 빌트인 방식으로, 설거지 후 음식물을 거름망에 넣고 별도의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마개를 덮기만 하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간편한 제품이다. 분해가 완료된 음식물 찌꺼기는 배수관으로 자동 배출되기 때문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수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음식물 찌꺼기와 생활 하수를 분리해주는 고형물 필터 시스템을 사용해 기존 미생물 분해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와 달리, 락스나 뜨거운 물을 사용해도 미생물의 음식물 분해 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밀폐형 S트랩 구조를 사용해 냄새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고, 시중 음식물 처리기 중 유일하게 제품의 이상이 발생했을 때 음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자가 인식 시스템'도 탑재됐다. 작동 소음은 국가소음정보시스템이 제시하는 도서관 소음 수준(40dB)보다 낮은 29.5dB로 업계 최저 수준의 저소음 설계도 갖췄다. 
 
특히, 이 렌탈 상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싱크대 배수관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 가입 고객에게 가입 후 2년 뒤 싱크대 배수관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렌탈케어는 이와 함께 시중 음식물 처리기 렌탈 상품에서 지원하는 미생물 보충·거름망 교체 등 부품 지원(12개월 주기)은 물론, '배수관 살균 세척 서비스(12개월 주기)'도 제공한다. 
 
현대렌탈케어 제휴 신용카드인 '현대큐밍 하나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 할인 혜택을 선택하고 전월 30만원 이상을 사용할 경우 월 1만 3,000원이 할인된다. 또한 현대백화점카드를 신규 발급 받은 고객은 전월 1만원만 이용하면 24개월간 추가로 월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든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월 최대 1만 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양 발아귀리 쌀 제품 이미지. 사진= 롯데마트
대양 발아귀리 쌀 제품 이미지.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대양 발아귀리쌀' 단독 출시

롯데마트는 26일 연천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청정 지역에서 길러낸 국산 품종 귀리 '대양 발아귀리쌀'을 대형유통사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귀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베타글루칸,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고, 노폐물 배출에도 뛰어나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 관련 식품으로 각광받는 잡곡류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최근 3개월간(5월 1일~7월 22일) 귀리 관련 매출을 살펴보면 76.2% 고신장해 귀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대양' 귀리를 발아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항산화 활성도가 높아지는 등 영양 성분이 더욱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다. 

 

공영쇼핑, 개국 6주년 '슈퍼돌발위크'

공영쇼핑이 폭염과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침체된 소비를 진작하고, 우리 농축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26일부터 '슈퍼릴레이위크 돌발찬스'를 운영한다.

돌발찬스는 TV홈쇼핑 생방송 중에 정해진 시간 없이 쇼호스트의 멘트와 함께 돌발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성 코너다. 미리 준비된 상품을 단돈 2,500원 배송비만 내면 구매할 수 있고, 준비된 수량이 매진되면 즉시 판매 종료된다. 이번 돌발찬스는 슈퍼릴레이위크 기간인 26부터 3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마트대신 공영쇼핑' 이라는 콘셉트로 전 상품을 식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슈퍼릴레이위크에 진행하는 '돌발찬스'는 ▲해남 마늘(50통) ▲김제 수미감자(5kg) ▲더단 초당옥수수(10개) ▲철원오대미밥(210g*8팩) ▲포크빌 삼겹살(600g) ▲무안 양파(2kg) 등 먹거리 상품만을 판매할 예정이다. 준비된 상품 수량은 1회당 1,000세트(철원오대미밥 1,700세트)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인당 1회 1세트만 구매 가능하다.

스타벅스 22주년 기념 원두 및 MD상품 이미지. 사진= 스타벅스
스타벅스 22주년 기념 원두 및 MD상품 이미지. 사진=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22주년 기념 '별다방 블렌드'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스타벅스 자국어 애칭을 원두명으로 하는 '별다방 블렌드'를 2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기념일에 맞춰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별다방 블렌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MD팀에서 직접 기획하고 글로벌 커피팀과 함께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 조합을 통해 공동 개발한 특별한 원두이다. 한국 고객들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원두인만큼,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별다방 블렌드'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라틴 아메리카산 원두와 아시아/태평양 원두의 블렌딩 커피로, 풍부하고 강렬한 초콜릿과 구운 밤의 풍미가 특징이다. 

건조된 허브의 섬세한 향이 상큼한 산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을 더욱 돋보이게 해 에스프레소, 드립 커피, 아이스 커피, 콜드 브루 등 다양한 방식의 추출에도 최상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이번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22주년을 맞아 출시하는 원두의 이름을 스타벅스의 국민 애칭인 '별다방'으로 채택하고 직접 원두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커피 전문성을 인정받는 등 글로벌 스타벅스에서의 높은 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올해 3월에도 서울 중구 퇴계로에 ‘별다방’을 공식 매장명으로 사용하는 스타벅스 별다방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원두의 고유한 특징을 소개하는 원두 패키지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요소들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해석했으며, 커피, 문화 등을 교류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했다. 

스타벅스 '별다방 블렌드'는 출시 이후 한달 간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서 오늘의 커피 메뉴로도 판매하며, 특별히 1호점인 이대R점과 별다방점은 핸드 드립 방식인 푸어오버와 케멕스로 별다방 블렌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개점 22주년을 맞아 22주년 기념 글라스 머그 355ml, 22주년 기념 드리퍼, SS 22주년 기념 케틀 550ml, 22주년 기념 하드 파우치 등 총 7종의 MD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MD 상품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당시 사이렌 로고를 적용하여 판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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