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Today] 산청옥산 공공임대아파트 청약 당첨자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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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Today] 산청옥산 공공임대아파트 청약 당첨자 발표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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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옥산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산청군
산청옥산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산청군

 

산청옥산 공공임대아파트 청약 당첨자 발표

산청 지역 첫 공공임대주택인 ‘산청옥산 공공임대주택’의 주택청약 당첨자가 발표됐다.

산청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청군 옥산리 525번지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100세대, 영구임대주택 20세대, 행복주택 30세대로 총 150세대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군과 LH는 지난 4월부터 입주자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150명 모집에 383명이 신청해 평균 2.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당첨조회는 LH청약센터와 AR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계약 체결은 오는 8월4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인터넷 계약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오는 8월5일 하루 현장계약을 실시한다. 계약 장소는 당첨자에게 개별안내 한다.

산청옥산 공공임대주택의 현재 공정률은 30%로 2022년 10월 준공 목표다. 입주는 10월말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질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방역강화…대부분 공공시설 운영중단·제한

산청군은 코로나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부분 공공시설을 운영중단 또는 사용제한 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풋살장과 그라운드골프장, 조산공원 등 실외 체육시설과 실내게이트볼장, 국민체육센터, 실내 수영장 실내 체육시설까지 지역 내 50곳의 공공체육시설을 8월6일까지 휴장한다.

또 △중산관광지 내 공공시설(빨치산 토벌전시관, 중산산악관광센터, 트릭아트 체험관) △시천면 공동목욕탕도 운영을 중단한다.

또 현재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각 마을별 마을회관도 이용을 제한한다. 무더위쉼터는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주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산청군과 읍면, 관내 주민·사회단체 등에서 주관하는 모든 모임·교육·행사·회의 등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된다.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군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운영을 중단했다.

특히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퇴근 후 사적모임을 갖지 말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해 운영한다.

현장점검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간편하게 방문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는 외출을 삼가 주시고 손씻기와 기침시 옷소매로 입가리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며 “발열, 기침, 콧물 등 자가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우선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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