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Today] 2022하동세계茶엑스포 웹사이트 새 단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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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Today] 2022하동세계茶엑스포 웹사이트 새 단장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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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하동세계茶엑스포 누리집 새 단장.=하동군
2022하동세계茶엑스포 누리집 새 단장.=하동군

 

2022하동세계茶엑스포 누리집 새 단장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하던 웹사이트를 완전히 새롭게 개편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직위는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의 홈페이지와 달리 엑스포의 주제에 걸맞게 차의 여유로움과 감성을 느끼면서 엑스포 기본정보 외에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엑스포의 소개 △다원안내 △연계관광 △소통채널 등으로 구성됐으며,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준비하는 새로운 소식들을 모바일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소개에서는 △엑스포 개요 △추진상황 △조직위원회 △상징이미지(EI) △1·2 행사장 △찾아오시는 길 등을 소개하고, 행사 안내에서는 엑스포 기간 중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행사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의 차에서는 다원안내, 연계관광에서는 엑스포 여행을 위한 숙박 관광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소통채널을 통해서는 엑스포 준비 상황과 현장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조직위는 국문 누리집 정보를 번역해 영어, 중국어, 일어 3개의 외국어 홈페이지도 제작해 전 세계인에게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이번 웹사이트 개편으로 엑스포 정보를 체계적이고 보기 쉽게 제공하게 됐다”며 “웹사이트에 많이 방문해서 엑스포의 의미와 가치도 발견하고, 좋은 의견 남기면 행사에 최대한 반영해 찾고 싶은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 박주아 선수, 여자야구 국가대표 재발탁

하동 진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천재 야구소녀 박주아(18)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체육회는 박주아 선수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야구장에서 치러진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발전에 앞서 같은 달 5∼6일 양일간 한국여자야구 상비군 선발전에서 60명이 지원해 그 중 38명을 선발하고, 이후 38명의 상비군에 대한 테스트 결과 박주아 선수를 포함해 24명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박주아 선수는 지난해에도 63명의 상비군 중 20명만 최종 선발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투수와 유격수 포지션의 여자야구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박주아 선수는 하동의 사회인야구단 어쭈구리야구단 단원인 부친 박용완(하동군 농산물유통과 수출지원담당) 씨를 따라 2019년부터 어쭈구리 야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연습과 각종 야구대회를 참관하며 견문을 넓히는 등 선수로서의 자질을 굳건히 키워왔다.

한편, 2021년 여자야구 국가대표 소집 훈련은 내달 7일 시작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주말에 20여회 정도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지역 10곳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하동군은 대기환경이 중요해짐에 따라 화개·적량·횡천·고전·금남·진교·청암·옥종면 소재 농공단지와 관광지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예상 지점 주변 10곳에 간이측정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지점인 농공단지, 취약계층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 미세먼지가 적은 곳 등 서로 비교해 볼 수 있게 다양한 곳에 설치됐다.

그 중 금남·진교·옥종면 등 3곳은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표출함으로써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상태를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군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은 군민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미세먼지 단계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등 4단계로 나눠 상태별 다른 색상 및 캐릭터를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로 군민에게 보다 정확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별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군 이도완 부군수, 여름철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현장점검

하동군은 이도완 부군수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21·22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을 찾아 안전관리요원을 격려하고 안전시설과 코로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22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43명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장비 점검·홍보 현수막 게시 등 물놀이 안전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으며, 22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심콜을 부여해 방문객을 관리하고 있다.

올여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2단계 및 인접 시·군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인구밀도가 낮은 농촌지역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도완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 및 코로나 수칙 준수를 계도하는 안전관리요원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하동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코로나를 이기는 또 하나의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 묵계초, 여름방학 중 찾아가는 두드림상담교실 운영

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오인태)는 여름방학 기간 중에 위클래스(Weeclass)를 개방하고, 찾아가는 두드림상담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묵계초는 방학에도 서당 거주 학생 대부분이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서당에 기거하는 현실을 감안해 8월 2∼20일 3주간 위클래스를 개방하고, 매주 월요일은 ‘찾아가는 두드림상담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방학 중 위클래스 개방 기간에는 4∼6학년 가운데 기존 상담을 마쳤거나 상담 진행 중인 학생을 제외한 24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하루 두 명씩 상담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찾아가는 두드림상담교실은 참여를 지원한 담임교사와 전문상담사가 조를 짜서 서당별로 순회 상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인태 교장은 “코로나 상황이 더 심각해져 방과후교실과 스포츠 활동 등 집합교육이 어려운 데다 우리 학교 학생 대부분이 서당에 머무는 현실을 고려해 방학 기간 중 위클래스를 개방하고 찾아가는 두드림상담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당 거주 학생 중 그동안 한 번도 상담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학업에 대한 고민도 들어주고 해결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고 운영 취지를 덧붙였다.

 

하동소방서, 광평어업계와 섬진강 재난 발생시 신속 대응 업무협약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22일 광평어업계(대표 이선종)와 섬진강 수난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관내 수난사고·실종자 수색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재난발생 시 섬진강 물속 지형에 익숙한 어민들로 구성된 광평어업계 선박·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조현문 서장은 “이번 협약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상시 비상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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