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타트업 대상 정보 보호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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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트업 대상 정보 보호 활동 전개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7.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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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홈페이지 이미지

 

네이버가 스타트업 대상으로 최신 개인 정보 보호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네이버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사용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그동안 다른 지역 로그인 차단, 새로운 기기 로그인 알림, 로그인 전용 아이디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도입하며 이용자 계정 보호에 노력해 왔다.

네이버는 최근 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개인 정보 보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계정 도용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이용자 스스로 계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 제도(Privacy Enhancement Reward, 이하 PER 제도)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네이버는 사용자로부터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개선점을 직접 제보 받아 서비스에 반영하는 PER 제도를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의견이 채택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존 사례와 별개로, 7월 한 달 간은 의견을 정상 접수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럭키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정보보호 전문 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 업을 위해 최신 개인정보보호제도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7월 13일 네이버 D2 스타트 업 팩토리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 업계 전문가들이 나서 △스마트 폰 앱 접근권한 동의 제도와 △EU 개인정보보호법(GDPR) 안내서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진규 네이버 CISO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활동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방법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네이버는 이용자, 스타트업과 함께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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