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미소·씨스코비디·롬앤, 명동 K-뷰티 홍보관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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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미소·씨스코비디·롬앤, 명동 K-뷰티 홍보관서 만난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7.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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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장품산업硏, 1차 전시 브랜드 선정
8월 중순 시범오픈 앞두고 자문위 통해 심사
30개 브랜드, 83개 제품 선정돼 전시
국내 화장품 수출 전진기지 육성 예고
현재 인테리어 작업 중인 명동 소재 뷰티플레이(K-뷰티 체험․홍보관). 사진=최지흥 기자
현재 인테리어 작업 중인 명동 소재 뷰티플레이(K-뷰티 체험․홍보관). 사진=최지흥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8월 중순 시범운영 예정인 명동 뷰티플레이(K-뷰티 체험․홍보관)가 첫 전시 화장품을 선정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업계·학계·단체에서 활동 중인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 10명을 통해 1차 전시 화장품을 심사해 롬앤, 벤튼, 물들임, 룬샷 등 30개 브랜드, 83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매월 전시 제품 선정과 뷰티플레이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되는 뷰티플레이 민간자문위원은 ▲체험 연계 가능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제품 품질에 대한 검증 및 인증 완료 브랜드 ▲우수한 제품력 대비 대중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한 브랜드 ▲제품 판매 사이트가 구축된 브랜드 ▲제품 문제 발생 시 해결 가능한 대응 프로세스 및 고객 센터를 운영하는 브랜드라는 기본 심사 방침으로 1차 전시 화장품을 선정했다. 이들 선정 브랜드의 제품들은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명동 뷰티플레이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뷰티플레이는 K-뷰티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뷰티 종합 플랫폼 공간으로의 기능은 물론, 중소기업 제품들의 수출 전진기지로의 역할에도 중점을 두고 운영될 것”이라면서 “화장품산업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한국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차 전시 화장품에 선정된 30개 브랜드 사 목록. 사진=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1차 전시 화장품에 선정된 30개 브랜드 사 목록. 사진=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편 뷰티플레이에서는 제품 전시 이외에도 참여기업의 희망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메이크업 쇼, 제품 리뷰 등의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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