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與野 없다"... 김태호 의원, 국정협의체 가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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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與野 없다"... 김태호 의원, 국정협의체 가동 촉구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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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여야 제각각... 대통령 나설 때"
김태호의원 대선출마선언 자료사진.=김태호 의원실
김태호 의원 대선출마선언 자료사진.=김태호 의원실

국민의힘 PK 대표주자로 나선 김태호 의원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체 가동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8일 “코로나가 최대의 위기이고 극도로 강화된 방역 조치로 국민들 불편과 고충이 이루말할 수 없다”며 “자영업자들에게 무작정 희생만 강요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정부와 여당, 야당이 제각각”이라며 정치권의 혼선을 비판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통해 “백신 부족 사태 해소방안, 국민 희생을 최소화하는 방역방안,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에 대해 여야와 정부가 합의한 방안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며 구체적 의제도 제시했다.

정치권을 향해서도 김 의원은 “코로나 위기 앞에서 속이 뻔한 정치적 계산이나 정략적인 정쟁에 매달리면 국민 불안과 혼란만 가중될 뿐”이라면서 “말로만 하던 초당적 대응을 이번에는 제대로 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당 대표가 선출된지 한 달도 더 됐는데, 한 번 만날 때도 됐다”면서 “대통령이 나설 때”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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