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8월 마곡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르웨스트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CP1~3 총 3개 블록에 연면적 82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로 코엑스의 2배이자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 크기에 달하는 규모다. 단지는 생활형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마곡을 대표할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MICE는 부가가치가 큰 복합전시 산업을 의미하는 용어로,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집회공간(Convention), 전시공간(Exhibition) 등 4개의 비즈니스 분야를 지칭한다.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50만㎡ 규모의 보타닉공원과 인접하고, 궁산근린공원, 서울식물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하고 지하 공공보행통로로 지하철역이 모두 연결된다. 차량으로는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전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마곡지구에는 롯데R&D센터, LG전자, LG화학, LG하우시스, 코오롱생명과학, 에쓰오일, 넥센 등 19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키즈&맘카페, 영화감상실, 멀티룸 등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홈런드리, 하우스키핑 등 홈케어와 퍼스널 트레이닝, 카 세어링, 펫케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된다.

◆ '동해자이' 8월 분양

GS건설은 오는 8월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산1번지 일대에서 동해자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동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61㎡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다.

동해자이의 최대 장점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KTX동해역과 동해 IC가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까지 2시간 대 이동이 가능하며 인접한 강릉·속초·삼척 등 영동지역 주요 도시 이동도 편리하다.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동해시립 북삼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농협 하나로마트, 동해 동인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주거가 편리하다. 동해 웰빙 레포츠타운, 동회공원, 감추 해수욕장 등 여가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와 인접한 북평중을 포함, 북삼초·북평고·한국방통대 동해시 학습관 등 교육시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자녀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동해자이는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는 '조경시설 연계 특화 원스톱 커뮤니티'가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최초로 커뮤니티 내 사우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지역민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상 중대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주차구획은 모두 지하주차장에 배치했다.

◆ '창원 칸타빌 오션뷰' 7월 분양

대원은 7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321번지 일원에서 ‘창원 칸타빌 오션뷰’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 칸타빌 오션뷰는 지하 1층, 지상 36~41층, 3개 동, 전용면적 63~74㎡ 총 33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77가구다. 

이 단지는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해 층간 콘크리트 두께를 법규화된 210mm 보다 7cm 늘린 280mm로 설계했다. 특히 지진에 강한 최고등급 내진설계를 적용해 단지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