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시·대전장대, '도시첨단산단 혁신성장센터 건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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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대전시·대전장대, '도시첨단산단 혁신성장센터 건립' 협약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07.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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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첨단센서 특화단지
대전시, 산단 기업입주 지원
LH 김현준 사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LH 김현준 사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LH는 8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혁신성장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센터’는 LH가 조성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건립하는 공공 건축물이다. 기존 산업단지에서는 부족했던 기업 임대공간, 기업 간 소통·교류공간, 문화공간 등을 확대해 기업에게 제공하고, 공공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앵커시설이다.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약 7만3천㎡ 규모의 국내 최초 ‘첨단센서 특화 산업단지’로, 올해 하반기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고 2022년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혁신성장센터는 오는 ‘23년 설계 완료 및 건축 착공이 목표다.

LH와 대전광역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하고, 센터 내에 ‘첨단센서 신뢰성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먼저, LH는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고, 산업단지 내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한다. 혁신성장센터에는 △연구시설 △전시실 △사무실 등 기업 입주공간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조성 단계에서부터 혁신성장센터 건립 및 기업 입주, 유관 산업 육성을 위해 LH와 지자체가 협력하는 첫 사례이다.

LH 김현준 사장은 협약식에서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 등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대전시와 적극 협업해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향후 전국 혁신성장센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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