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Today] 거창시니어클럽-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인식개선 파트너십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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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Today] 거창시니어클럽-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인식개선 파트너십 협약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0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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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시니어클럽-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이 치매인식개선 파트너쉽 협약서를 서로 교환하고 있다.=거창군
거창시니어클럽-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이 치매인식개선 파트너쉽 협약서를 서로 교환하고 있다.=거창군

 

거창시니어클럽,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인식개선 파트너십 협약서’ 업무협약 체결

거창시니어클럽(관장 공혜영)은 지난 5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과 ‘치매인식개선 파트너십 협약서’를 체결했다.
 
거창시니어클럽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간에 치매국가체임제 시행과 관련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서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은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인식개선사업, 퇴원환자 및 거창군 군민의 거창시니어클럽 연계, 거창시니어클러의 각종행사 캠페인 참여 및 봉사활동,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거창군 평생학습도시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국장, 부서장,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거창군 평생학습도시 중장기종합발전계획(2022∼2026)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거창군 평생학습의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9월까지 진행된다. 용역은 9월까지 

보고회에서는 거창군 평생학습도시 추진모형, 비전 및 목표, 추진전략, 추진사업, 단계별 추진 흐름도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뭐든知 가능한, 더 거창한 학교 평행학습도시 거창’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도시 전체가 학교가 되고, 마을 전체가 교실이 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거창을 제안한 것이다. 

최영호 거창부군수는 “평생학습은 정규 교육과정 외에 일반인이 평생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으로, 우리 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습도시인 만큼 모든 군민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항시 마련돼 있고 그에 따른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배움의 도시가 되길 바란다”면서, “9월 최종 결과물에 오늘 논의된 여러 의견들을 잘 반영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담아 달라”고 전했다.

 

제2차 거창군 평생학습실무협의회 개최 ..촘촘한 학습네트워크 구축

거창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무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유관 기관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실무협의회는 군·민간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진행됐으며, 지난 4월 발대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9월에 개최되는 제14회 거창평생학습축제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비대면으로 개최될 온라인 축제의 운영방법, 콘텐츠 활용에 대한 의견과 대면 행사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생학습 관련 국·도비 공모사업 안내해 영역별 평생학습 특성화 방안 모색과 군·민간의 공동 추진을 통한 사업 운영 등 거창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됐다. 
 
회의에 참여한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박선숙 씨는 “비대면 축제가 처음이라 엄두가 안 났는데 회의를 통해 운영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고, 실무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임양희 인구교육과장은 “하반기부터는 백신접종률이 높아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 활발히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제14회 거창평생학습 축제는 물론 촘촘한 네트워크로 이뤄진 주민참여형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펼쳐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는 지난 6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행복한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관내 홀몸노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거창군새마을가족이 홀몸노인 등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지정된 취약세대를 방문해 달걀 한 판씩을 전달했으며, 어르신 60세대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미숫가루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정신적·물리적 도움으로 가족의 훈훈한 사랑을 전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임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영애 거창군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행복한 거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하반기에도 생명의 샛강 살리기 운동, 다문화가족과 함께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군민들에게 지역·이웃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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