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신규 비즈니스 발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디지털뉴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업한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창업 3년 이내 기업(모집마감일 기준)이면 지원할 수 있다. 캠코 데이터를 활용한 앱·웹 기반 비즈니스 모델, 캠코와 타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앱·웹 기반 비즈니스 모델, 캠코 외 타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웹 기반 비즈니스 모델 등 총 3개 분야의 공모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각 주제에 민간데이터를 융합하는 주제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예선(서류평가), 육성(멘토링), 결선(발표평가)의 단계로 진행된다. 예선 통과 10팀에게는 각 100만원씩 개발 지원금을 지급한다. 희망하는 경우 창업 전문가와 데이터 전문가를 통해 사업모델 발전을 위한 1:1 멘토링을 받게된다.
결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4팀에게는 총 시상금 2200만원(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600만원, 우수상 2팀 300만원)을 지급한다. 추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지원이 이어질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다음달 말까지 K-Startup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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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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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