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Today] 진주시,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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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Today] 진주시,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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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사 전경.=진주시
진주시 청사 전경.=진주시

 

진주시,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진주시는 출산 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산후조리 비용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 중, 출생일 기준 3개월(90일)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에 한해 출생아 수 및 소득과 관계없이 출산 시 1회당 현금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기타 사항에 대한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후조리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모유수유 및 신생아 용품, 산모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 구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7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지원 대상이며, 출생신고 시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출산·육아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

진주시는 6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고 위촉 위원 4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진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모직 위원 15명과 시의원 2명, 지역주민회의 추천위원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임기 동안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우선순위 심사,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한정된 재원을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은 회의에서는 기획예산과장이 2020년 진주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와 2021년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한편, 진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3억원이 증가된 21억 규모의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진주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6월 30일까지 실시했고,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오는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진주시청 서양희 주무관, 경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진주시는 지난 2일 ‘2021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징수과 서양희 주무관(세무 8급)이 지방세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양희 주무관이 제출한 연구과제는 ‘미술품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으로 고가의 미술품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에 대한 연구 발표였다.

서 주무관은 최근 고가의 미술품이 새로운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음에도 지방세를 과세할 방법이 없음에 착안해 향후 취득세 등 지방세를 과세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서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경상남도 발표과제로 선정돼 오는 10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경상남도를 대표해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시 양용주 세무과장은 "진주시 세무공무원의 역량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세무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전문성 향상으로 신규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주관 지방세정 연찬회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지방세 우수과제를 발굴하고, 세무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진주시 능력개발관, ‘진주-산청 스페셜 맞춤요리 1일 체험’ 수강생 모집

진주시 능력개발관은 진주시민과 산청군민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주-산청 주민이 함께하는 스페셜 맞춤요리 1일 체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스페셜 맞춤요리 1일 체험'은 진주와 산청 양 시‧군의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대상을 산청군민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특히,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오는 7월 2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퓨전 음식으로 센스있는 한끼 식사, 글루텐 Free 쌀쿠키 만들기 등 6개 과목을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진주시 능력개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컴퓨터로 수강생을 추첨해 7월 19일 능력개발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SMS로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필두로 하반기 모든 교육에 백신 예방 접종자에 대한 수강 선정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양 시‧군 지역민들의 예방 접종 참여 동기를 제고하고 교육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양 시‧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능력개발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재개

진주시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치매 환자 쉼터 운영을 지난 6월 재개했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쉼터는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해 인지기능을 증진 및 유지하고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쉼터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 신청 대기자,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인지지원등급자 등이다.

쉼터는 인지재활을 위해 △현실인식훈련 △회상치료 △인지자극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술치료 △VR체험 등도 병행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나 코로나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증상 지연을 위해 ‘가가호호 가정방문’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진단을 받고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치매 증상 악화 방지와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쉼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가가호호 가정방문 프로그램도 인지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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