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K엔지니어링은 8~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 환경산업전시회 ‘ENVEX 2021’에 전기탈이온장치 MDI와 UF모듈 'FilONE'을 출품한다고 6일 밝혔다.

MDI(Membrane Deionization)는 TSK가 개발한 전기탈이온 장치로 직류 전원을 이용해 물속의 이온을 제거해 고순도의 순수(純水)와 초순수(初純水)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이온교환수지 방식 대신 전기를 사용해 연속운전이 가능하다. 특히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설비다.

필원(FilONE)은 TSK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UF모듈이다. 이 모듈은 국내외 발전소, 화학플랜트, 해수담수화 등 수처리 공정 중 전처리 공정에 사용된다. 필원 RMS 시리즈는 기존 분리막 소재보다 내열성, 내화학성, 친수성이 높은 분리막을 적용해 성능을 개선했다는 것이 TSK 설명이다.

TSK엔지니어링은 국내 최대 종합환경회사인 TSK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대규모 산업용 플랜트 수처리 시스템을 설계, 제작, 설치, 운영하는 업체로, 미국 NSF 인증과 중국 국가위생허가 등 산업용 수처리 인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