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플랫폼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삼성ENG-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플랫폼 업무협약 체결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7.01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테크(Contech)' 시장 선점해 글로벌 기술솔루션 개발
3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 센터에서 열린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기반 글로벌 B2B 플랫폼 구축 협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문덕규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왼쪽)와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엔지니어링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 센터에서 열린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기반 글로벌 B2B 플랫폼 구축 협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문덕규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왼쪽)와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기반 글로벌 B2B 플랫폼 구축 협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삼성엔지니어링이 개발한 DT 기술솔루션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적용, 개발하고, 이커머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DT 기반으로 개발 중인 솔루션을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회사는 기술솔루션 분야에 투자해 설계 자동화, 3차원 기술개발 등 성과를 내고 있으며, 클라우드를 통해 외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T 전문 기업으로, 산업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영역별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갖고 있는 e커머스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플랜트 건설자재 e커머스 시장에도 진출한다. 우선 시장성을 높은 상품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품목과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방식을 벗어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가 사업을 키울 수 있도록 구조를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기대하고 있다.

문덕규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성과를 발굴해 사업화할 것"이라며 "건설기술을 뜻하는 콘테크(Contech)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기술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는 “삼성엔지니어링에 최적화된 IT 기술을 제공해 성공적인 DT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