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건강] 대웅제약, 교육봉사 '참지마요' 성료·종근당건강, 상해 건강기능식품박람회 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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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건강] 대웅제약, 교육봉사 '참지마요' 성료·종근당건강, 상해 건강기능식품박람회 참가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1.06.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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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느린 학습자 질병 표현 돕는 교육봉사 '참지마요' 3회째 성료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3기 대학생 봉사단 수료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01명의 대학생 멘토가 모여 창단된 3기 봉사단은 총 14개조로 나눠 2월부터 사전교육을 받은 뒤 4개월간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이 제작한 쉬운 글 도서와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이용한 독서 교육이 주요 활동이다. 참지마요 프로젝트 출범 후 지금까지 약 3,000회의 개별 교육이 이뤄졌다.

봉사단으로부터 교육받은 느린 학습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점수 9.57점을 기록했다. “다음 기회에 프로그램을 다시 신청할 것이냐, 타인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느냐”는 문항에는 응답자 전원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번 교육봉사 프로그램에는 14개 기관에서 100명의 느린 학습자들이 멘티로서 참여했다.

25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멘토들이 지난 4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느린 학습자들과 만나고 소통했던 시간을 되짚고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멘토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최우수 멘토로 선정된 김지원(22) 씨는 “팀원들의 의견을 정리한 것뿐인데 최우수 멘토로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 더 나아갈 참지마요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느린 학습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했던 젊은 날의 시간이 대학생 봉사단 여러분께도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 증상을 표현하고 적절한 의료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종근당건강
사진=종근당건강

 

종근당건강, 中 상해 건강기능식품박람회(HNC) 참가

종근당건강이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박람회(HNC, Healthplex Nutraceutical China)에 참가해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 등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 건강기능식품박람회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건강기능식품, 이너뷰티, 건강관리 제품 등 보건식품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전 세계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10만여명이 참석하는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종근당건강은 상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유산균 ‘락토핏’의 제품 라인업과 브랜드파워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만든 ‘락토핏 패밀리’, ‘락토핏 베베’ 등 락토핏 2종이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뷰티 시장을 겨냥한 이너뷰티 브랜드 ‘올앳미’와 화장품 브랜드 ‘CKD Guaranteed’ 제품을 소개하며 피부상태 측정과 관리 체험, SNS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종근당건강은 2019년 중국 청도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9월 중국 신생활그룹 건강식품사업부와 협약을 맺는 등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현재 중국 상해, 강소, 절강, 산동, 길림 등 주요 지역의 마트와 코스트코에서 락토핏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티몰 직영몰, 경동 직영몰, 알리 건강 등 중국 대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사진=리더스코스메틱
사진=리더스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진정·탄력·붓기 케어 위한 ‘리더스 카밍 페이스 쿨러’ 출시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시원한 쿨링감으로 열 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멀티 페이스 쿨러 ‘리더스 카밍 페이스 쿨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리더스 카밍 페이스 쿨러’는 적정한 피부 온도 유지를 통해 열 노화를 예방해 환절기나 더운 여름철에도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페이스 쿨러를 사용해 피부 온도를 낮춰줘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늘어난 모공을 축소해 피부 탄력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눈가나 얼굴 등 붓기가 고민인 부위에 사용해 붓기 완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리더스 카밍 페이스 쿨러’는 제품을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초 출시된 리더스 카밍 바이오틱스 앰플을 결합해 사용이 가능한 신개념 페이스 쿨러다. 페이스 쿨러 하단에서 앰플 내용물이 나와 스킨케어와 마시지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철이면 자외선으로 피부가 달아올라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와 건조함, 피부 탄력 저하로 고민을 토로하는 고객들이 많아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상온에 보관해도 쿨링감이 지속되고 넓은 냉각판 사이즈로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아이디뷰플
사진=아이디뷰플

 

아이디뷰플, 고주파 장비 '올리지오' 도입

아이디병원의 네트워크 사업 부문 아이디뷰플이 고주파 장비 ‘올리지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올리지오 도입으로 아이디뷰플은 인모드, 울쎄라, 슈링크 등 리프팅 전문 장비를 모두 갖추게 됐다.

올리지오는 시술 전 컨택 가스 쿨링 시스템이 가동된 뒤 고주파 열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한다. 이후 마지막 단계에서 진동모드와 쿨링 시스템이 다시 가동해 진정 및 통증완화 효과를 준다. 비침습적 시술로 20분 내외 빠른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지오 장비는 볼, 이마, 광대, 턱 등에는 '페이스팁', 눈가, 눈꺼풀에는 '아이팁' 등 팁을 세분화해 부위별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이디뷰플 측은 동안 외모에 대한 니즈가 2030에서도 큰 만큼 올리지오 장비를 찾는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뷰플은 국내 대표 미용 의료기관인 아이디병원의 네트워크 사업 부문으로 ‘부담 없는 가격과 만족도 높은 개선 효과’를 아이덴티티로 두고 있다.

아이디뷰플 강남점은 올리지오 고주파 리프팅 장비 도입을 기념해 100샷 18만원의 프로모션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디뷰플 관계자는 "올리지오는 주름 개선 및 탄력 제고 효과가 있으면서도 통증이 적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리프팅 장비"라며 "아이디뷰플은 다양한 프리미엄 시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만족도는 높여 외모가 직관적으로 개선되는 지금껏 없던 새로운 공간으로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JW중외제약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日킷세이제약과 ‘포스타마티닙’ 라이선스 계약 체결

JW중외제약이 혁신적인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 개발·판권을 획득하고 혈액종양내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JW중외제약은 일본 킷세이제약과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인 ‘포스타마티닙’의 국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은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공격해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일컫는다. 멍이나 출혈이 일어나기 쉽고 지혈이 어려우며, 심할 경우 뇌출혈과 위장관 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어 의료 수요가 높은 희귀 혈액 질환으로 손꼽힌다.

포스타마티닙은 성인 환자에게서 ITP의 자가면역성 기저원인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경구용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로, 혈소판 생성을 촉진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항체 매개의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지난 2018년 FDA로부터 이전의 치료로 효과가 없는 모든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은 포스타마티닙은 미국 시장에서 ‘타발리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포스타마티닙의 원개발사는 미국 라이젤 파마슈티컬로, 킷세이제약이 2018년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시장에 대한 개발 및 독점 상업화 권한을 취득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킷세이제약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포스타마티닙의 개발과 허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JW중외제약은 향후 포스타마티닙에 대한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성인 혈소판 감소증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로운 희귀질환 분야의 신약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며 “국내에서의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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