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확신"... 서춘수 함양군수 취임3주년 기자간담회
상태바
"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확신"... 서춘수 함양군수 취임3주년 기자간담회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6.25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정 주요성과 보고 및 향후 운영 방향 설명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 주재, 함양군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 간담회가 함양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박안식 기자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 주재, 함양군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 간담회가 함양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박안식 기자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 주재한 함양군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 간담회가 지난 24일 오후2시 함양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등 공무원과 기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약 30분 가량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의 자신의 생각과 느낌 등을 섞어 비교적 매끄럽게 답변을 이어갔다.

특히 서 군수는 작년 코로나로 연기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관련해 올해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급속한 인구감소로 피폐해질 우려가 높은 함양의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며 전국 군부 최초로 선정 시행하는 농촌유토피아 사업의 성공적 완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쿠팡 물류센터 유치와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유치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밖에 천원버스 도입, 함양형 긴급재난 기본소득 전군민 2회 지급 등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주요성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는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하림공원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부대와 도축장 이전 문제를 거론하며 서군수의 역량부족을 지적하는 질의가 나왔다. 또한 군수의 인사에 대해 내년 선거를 대비한 선거용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전달하기도 했다. 서 군수는 "보는 시각에 따라 모두의 생각이 같을 순 없다"고 설명하며 "더디더라도 믿고 도와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