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이 대출자산 2조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감사 정기 예·적금 특판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정기예금과 비대면 전용상품 'KB착한e-플러스 정기적금'이다. 별도 조건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36개월 가입 시 정기예금은 최대 연 2.1%, 'KB착한 e-plus정기적금'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은 총 500억원 한도로 운영된다. 최소 100만원 이상부터 개설할 수 있다. 영업점 창구를 포함해 애플리케이션(앱),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가입하면 된다. 비대면 가입 시 연 0.1%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가입기간 별로 연 1.7%(12개월), 1.9%(24개월), 2.1%(36개월)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KB착한e-plus정기적금'은 비대면 전용상품이다. 키위뱅크 앱 또는 모바일 웹, KB저축은행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적금은 1000좌 한도로 운영된다. 월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가입기간 별로 연 2.5%(12개월), 2.6%(24개월), 3%(36개월)로 책정됐다. 영업점 창구에서 'KB착한정기적금' 가입 시 금리는 각 2.4%, 2.5%, 2.6%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판은 대출자산 첫 2조원 달성 기념으로 키위뱅크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특판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는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