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서 코로나 확진자 1명(거창 46번)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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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서 코로나 확진자 1명(거창 46번) 추가 발생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6.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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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방문 확진자(거창 45번)와 밀접접촉
거창군 심볼마크.=거창군
거창군 심볼마크.=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타지역 방문 후 확진된 거창 45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1명이 22일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로 확진(거창 46번)됐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거창 46번 확진자는 거창 4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직장 관사에서 함께 거주하며 식사를 함께하는 등 밀접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현재 기침 증상이 있는 상태이며,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확진자를 사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조치했으며 군 역학조사반이 현재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밀접접촉자 18명, 단순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25명 등 총 43명에 대한 검사를 22일 실시한 결과, 거창 46번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42명은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가족·지인 모임 후 확진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군민들께서는 타지역 방문 및 사적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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