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반드시 유치"... 박형준 부산시장 파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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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반드시 유치"... 박형준 부산시장 파리행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6.2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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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 글로벌기업 LVMH 방문 관계자 면담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

부산시는 박 시장이 오는 21~24일 일정으로 정부 대표단과 함께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를 방문해 유치신청서를 직접 제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청서 제출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며, 신청서 제출후 국제박람회기구의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부산시장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인 박 시장은 오는 22일에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로 알려진 'Station F'를 방문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관련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크리에이티브밸리 얀 고즐란 대표와 만나 그동안의 파트너십을 점검하고, 향후 디지털뉴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협력방안 및 부산-프랑스 스타트업간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최대 럭셔리그룹 'LVMH'(Louis Vuitton Moet Hennessy)를 방문, Jean Baptiste Voisin 최고전략 책임자 등 관계자를 만난다. LVMH 그룹은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유통기업으로 관련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에도 앞서가고 있다. LVMH에서는 부산의 관련 벤처기업과 LVMH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의 역할 또한 중요하므로 개최도시의 강력한 유치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정부대표단과 함께 유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고 올 것"이라며 "홍보 메이커로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은 다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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