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 10명 중 6명, 시장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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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민 10명 중 6명, 시장 만족해
  • 공준표 기자
  • 승인 2017.06.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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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나주목사고을시장. 사진=나주시.

나주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전통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나주시가 관내 상점가와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00명 중 61.3%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친절도와 편리성, 품질만족감, 재구매 의사 등 4개 부분 10개 세부항목을 묻는 만족도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특히 편리성은 66%, 친절도와 재구매 의사는 63%가 만족했다.

품질만족감은 상대적으로 낮은 54.3%였다.

개선 필요성 질문에 주차시설 부족, 신용카드 소액결제 거부, 전통시장 매장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 개선 등을 들었다.

나주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상인회와 개선책을 모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곽삼성 나주시 경제교통과장은 "전통시장 비 가림 시설 설치와 상점가 공영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며 "상인들도 시장 내 청결 유지, 위생복·위생마스크 착용 등 친절과 서비스 제고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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