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의 소주 한잔] 얼큰하고 따듯~ 이열치열 '벌말민물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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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의 소주 한잔] 얼큰하고 따듯~ 이열치열 '벌말민물매운탕'
  • 이성복 기자
  • 승인 2018.07.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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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장경제신문.

[인천 계약구 맛집, 벌말매운탕] 민물매운탕집으로 지역 내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3층 규모임에도 주말 피크시간대에 가면 20~30분 기다리기 일쑤다. 근처 김포벌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외지에서 찾아온 손님에게 매운탕을 대접해 끊이다가 1994년 시작했다고 한다.

메기매운탕에는 미나리, 쑥갓, 수제비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메기는 살이 통통하고 큼직해 국자로 한 번에 뜨기 힘들 정도다. 비린내도 거의 없고 오랫동안 끓여도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않다. 순무깍두기, 동치미, 수제비, 라면사리, 볶음밥 대자로 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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