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김부겸 총리 "中小정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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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김부겸 총리 "中小정책 집중"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6.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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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포상, 중소기업 역할 다짐
7일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6번째부터)과, 박준흠 한황 대표이사, 김부겸 국무총리, 엄주섭 단해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7일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6번째부터)과, 박준흠 한황 대표이사, 김부겸 국무총리, 엄주섭 단해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김 총리는 △금탑(2명) △은탑 △동탑 △철탑 △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직접 전수했다.

김 총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중소기업인의 공로를 축하한다"며 "정부는 중소기업의 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엄주섭 단해 대표는 공장자동화 핵심부품인 공기압기기의 국산화를 통해 1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 및 2천억원 이상의 직접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 다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인 박준흠 한황산업 대표는 1981년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연구투자로 신공법 개발과 기술인증을 통해 대한민국 주물산업계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위세아이텍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벤처기업으로,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전년 대비 두자릿수의 성장시켰다.

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온 과거처럼 중소기업은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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