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는 2일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밀레니얼 세대로 구성된 청렴 농협인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청렴 농협인 위촉장 수여,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윤리경영 실천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32명의 청렴 농협인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농협의 청렴도 향상 아이디어 발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의견과 중장기 개선 방안 제시, 청렴 정책에 대한 소속 부서 내 소통과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찬형 부회장은 “올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으로 정도·윤리경영 실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여러분들이 행동하는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