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클럽협회, 'HF행복돌봄서비스' 3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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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클럽협회, 'HF행복돌봄서비스' 3자 협약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05.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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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장·노년 120명 ‘HF행복돌보미’로 채용
(왼쪽부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현미,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최준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 김정호. 사진=한국시니어클럽협회
(왼쪽부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현미,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최준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 김정호. 사진=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김정호)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함께 금일 독거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HF행복돌봄서비스’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만 55세 이상의 장·노년 120명을 ‘HF행복돌보미’로 채용해 만60세 이상 독거노인 2000명에게 ‘HF행복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년배의 어르신을 매칭하는 노노케어(老老care)는 동시대를 살아간 어르신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구절벽시대에 필요한 맞춤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독거노인 건강․안전 확인 ▲간단한 주택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장수(영정)사진 촬영, 수공예 키트 제공 등 여가활동 지원 ▲스마트폰, IPTV, 키오스크사용 교육 등이다. 지원금액은 7억원이며 12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김정호 회장은 ‘이번 HF행복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노인일자리 노노케어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기존의 일자리와 상이한 점이다. 또한, 만60세 이상부터였던 참여자연령을 만55세 이상으로 하향조정하여 운영함으로써 ‘HF행복돌봄서비스’사업이 장년층과 노년층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민간일자리 영역에서의 마중물의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앞으로도 시대에 맞는 다양하고 새로운 민간영역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창출함으로써 생산적인 노년의 삶을 지원하여 대한민국 노인일자리를 선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에 16개 지회와 181개 회원기관을 두고 있으며, 3천명의 종사자와 23만명의 노인일자리참여자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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