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사업 운용 자원으로 활용
대신자산신탁이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상증자로 자본이 확충되면 자기자본은 1,500억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대신자산신탁은 올해 7월 말부터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가 가능하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도시정비사업, 리츠투자 등 사업 다각화와 책임준공부 관리형 토지신탁과 차입형 토지신탁 등 고수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철종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회사 출범 후 2년간 다양한 신탁 수주 경험을 쌓아 왔으며 이번 유상증자로 향후 차입형 토지신탁 진출 등 고수익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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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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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